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증권·금융 은행

속보

더보기

농협금융, ESG 경영기반 비즈니스 적용 본격화

기사입력 : 2024년11월28일 15:52

최종수정 : 2024년11월28일 15:52

2024년 제2차 농협금융 ESG전략협의회 개최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농협금융은 지난 27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이석준 회장 주관으로 지주·계열사 ESG 담당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농협금융 ESG전략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2025년 농협금융 ESG 추진계획, 농협금융 사회적 가치(SV) 측정 현황, ESG경영 활동 우수사례 등에 대해 논의했다.

농협금융은 올해 처음으로 금융·비금융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창출되는 가치를 화폐금액 단위로 산출하는 사회적 가치(SV) 측정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타금융사와 차별화된 사회적 가치 측정대상 활동을 추가 발굴하여 있으며 올해 말 보고서를 발간할 계획이다.

또한, 내년에는 'ESG 경영 기반 지속구축 및 비즈니스 적용 본격화'라는 비전 아래 2025년 7대 중점과제·10대 중장기 발전과제를 중심으로 ESG 사업을 체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5년 7대 중점과제는 ▲여신·투자 全 부문 환경요소 시스템 반영 ▲사회적가치 기반 ESG경영 확대 ▲탄소금융 비즈 확대 및 내실화 ▲기업 ESG 경영지원 체계 구축 ▲지속가능성 공시 대응을 위한 내부체계 정비 ▲변화관리 실행 ▲탄소중립 목표관리 강화 등이다.

또한 중장기 10대 발전과제는 녹색금융 확대, 탄소금융비즈화, 기후관리체계 가동, 환경경영 강화, 생물다양성 관리, 인권경영 체계 마련, Human Capital 강화, 상생 프로그램 확대, 대외평가 개선, 지속가능성 공시 대응이다.

농협금융은 27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제2차 농협금융 ESG전략협의회'를 개최했다. 이석준 NH농협금융지주 회장(가운데)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NH농협금융]

회의를 주재한 이석준 회장은 "사회적 가치 측정 결과를 바탕으로 농협금융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구체적이고 정량적인 목표를 수립하여 경영전략 등에 적극 활용해야 한다"라며 "앞으로 도입될 ESG공시 의무화 대응은 물론, 농협금융의 ESG 비즈니스가 더욱 확대되고 실행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전 계열사의 지혜와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농협금융은 매년 ESG경영보고서를 통해 ESG 경영활동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으며, 지난 8월 발간한 '2023 농협금융 ESG 경영보고서'는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LACP) 주최 '2024 스포트라이트 어워즈' 에서 금상(Gold)을 수상했다. 

y2ki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강선우 청문보고서 재송부 요청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국회에 국방부, 국가보훈부, 통일부, 여성가족부에 대한 인사청문 보고서 송부를 재요청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금주 내에 임명을 마무리하고 신속한 국정 안정을 꾀하기 위해 기한은 오는 24일 목요일로 요청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레젭 타입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5.07.17 photo@newspim.com 현행 인사청문회법에 따르면 국회는 임명동의안 등이 제출된 날로부터 20일 이내에 청문 절차를 마무리해야 한다. 만약 국회가 이 기간 내에 청문보고서를 송부하지 않을 경우, 대통령은 그로부터 열흘 이내 범위에서 기한을 정해 국회에 송부를 재요청할 수 있다. 앞서 이 대통령은 논문 표절 논란이 불거진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지명을 철회했으며, 보좌진 '갑질' 등 의혹이 불거진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임명 절차를 이어가기로 했다. 강 후보자와 관련해 야당뿐 아니라 시민사회단체들로부터도 반대 의견이 잇따르고 있다. parksj@newspim.com 2025-07-22 15:52
사진
블랙핑크, 美 빌보드글로벌200 1위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블랙핑크가 글로벌 톱 클래스임을 증명하면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정상을 꿰찼다고 YG엔터테인먼트가 22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블랙핑크.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2025.07.22 oks34@newspim.com 미국 빌보드가 SNS를 통해 먼저 공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뛰어(JUMP)'는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Billboard Global Excl. U.S.) 차트에서 나란히 1위에 올랐다. 이로써 블랙핑크는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 세 번째, 빌보드 글로벌에서 네 번째 1위를 차지하며 두 개 차트에서 동시에 K팝 걸그룹 최초·최다 기록을 쓰게 됐다. 또한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는 스트리밍 1억 2300만 회로 올해 전 세계 여성 아티스트 발매곡 중 최고 수치를 달성했다. 특히 빌보드 핫 100에서는 28위에 안착해 주목된다. 앞서 'Ice Cream', 'Pink Venom', 'Shut Down', 'How You Like That', 'Kill This Love', 'DDU-DU DDU-DU', 'Lovesick Girls', 'Sour Candy', 'Kiss and Make Up'이 차트인에 성공했던 바. 이는 팀 발매곡만으로 세운 K팝 여성 아티스트 최다(10곡) 진입 신기록이다. 빌보드뿐 아니라 각종 글로벌 차트에서도 반향이 크다. 블랙핑크는 '뛰어(JUMP)'로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서 K팝 그룹 최다 1위 곡 보유라는 신기록을 썼으며, 영국 오피셜 차트에는 자체 최고 순위인 18위로 첫 진입하는 등 주류 팝 시장에서 막강한 존재감을 과시 중이다. 유튜브에서도 독보적인 영향력을 떨치고 있다. '뛰어(JUMP)' 뮤직비디오는 지난 11일 공개 이후 8일 연속 글로벌 유튜브 일간 인기 뮤직비디오 최정상을 지킨 데 이어 주간 차트에서도 1위로 직행했으며, 조회수는 8800만 회를 훌쩍 넘어 1억 뷰 돌파를 눈앞에 뒀다. <빌보드 핫 100, 빌보드 글로벌 200 어떻게 다른가?> '빌보드 핫 100'은 미국 내 종합 싱글 차트로 가장 권위 있는 차트다. 글로벌 차트보다 권위 있는 이유는 미국 내 '라디오 방송 집계'가 포함되기 때문이다. 글로벌 차트는 성격상 라디오 집계는 불가능해서 스트리밍과 판매가 핵심이지만 '빌보드 핫 100'은 인기도를 가늠하는 라디오 집계가 핵심이다. 빌보드가 집계하는 라디오 방송국의 수만 1,200여 개가 넘는다. 이에 비해 '빌보드 글로벌 200'은 스트리밍이 포함된 차트여서 팬덤의 움직임에 의해 순위가 요동치는 경우가 많다.  oks34@newspim.com 2025-07-22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