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억 원 투입, 2025년 완공 예정
도정 홍보 및 전시공간으로 변신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도는 29일 오송역 선로 하부를 업사이클링해 도정 홍보·전시 공간과 회의 및 휴게 공간 등으로 활용하기 위한 '오송역 선하 공간 활용 시범 사업'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영환 지사, 이양섭 도의장,, 이연희 ·이광희 국회의원,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 등 지역 주요 인사와 도민들이 참석해 '오송역 선하 공간 활용 시범 사업'의 첫걸음을 축하할 계획이다.
오송역 선하부지 휴게공간 투시도. [사진=충북도] 백운학 기자 = 2024.11.28 baek3413@newspim.com |
충북도는 오송역 선하 공간 활용을 위해 지난해 1월부터 국가철도공단 등 관계 기관과 협력해 사업 추진에 힘써왔다.
앞서 지난 6월에는 국가철도공단으로부터 오송역 B주차장 일부에 대한 사용 허가를 받아 올해 시범 사업을 시행하며, 향후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37억 원을 투입해 2025년 2월까지 연면적 765.3㎡,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사업이 완료되면 충북도의 브랜드 가치를 증대시키고 방문객들에게 지역 매력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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