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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한동훈·친한계, 민심 따라 김건희 특검법에 찬성하라"

기사입력 : 2024년11월27일 10:05

최종수정 : 2024년11월27일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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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부부와 공존하는 길 없어"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7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친한(친한동훈)계 의원들을 향해 김건희 특검법 재표결에서 찬성하라고 압박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한 대표와 이른바 친한계 의원들도 현명하게 판단하길 바란다"며 "윤석열 대통령 부부와 공존·공생하는 길은 없다는 사실을 누구보다 한 대표 본인이 잘 알 것"이라고 말했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지난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핌 DB]

이어 "벌써 '김옥균 프로젝트'가 가동되고 있다는 얘기도 파다하다"며 "대통령 부부와 친윤계 입장에서 김건희 특검이 부결되면 한 대표의 쓸모도 사라진다"고 덧붙였다.

박 원내대표는 "토사구팽이라 했다. 민심에 따라 김건희 특검법에 찬성 표결하고 차별화를 꾀하며 독자 생존할지 결단할 때가 왔다"며 "이번에도 김건희·윤석열 부부 방탄을 위해 김건희 특검에 반대하면 국민은 한 대표에게도 대통령 부부와 동일한 책임을 묻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26일 세 번째로 국회를 통과한 김건희 특검법에 대한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했다. 여야는 김건희 특검법에 대한 재표결을 다음 달 10일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hong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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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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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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