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한경국립대학교 김지원 교수(사회통합학부 공공행정전공)가 '교육부-사회정책 주요 학회 공동 컨퍼런스'에서 '2024년 사회분야 실증연구'로 부총리겸 교육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번 표창은 사회정책 분야 주요 학회인 한국경제학회‧한국교육학회‧한국사회학회‧한국정책학회‧한국행정학회의 추천을 거쳐 데이터 및 증거 기반 사회정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됐다.
한경국립대(안성‧평택)김지원 교수[사진=한경국립대] |
김 교수는 앞서 장애인, 다문화가족 등 사회취약계층 사회통합 정책설계, 산재근로자와 공무상 재해를 입은 공무원의 재활 및 직무복귀 방안 연구 및 정책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해왔다.
김지원 교수는 "불확실하고 급변하는 정책환경 속에서 누구나 사회정책 사각지대에 놓이거나 취약계층이 될 수 있어, 약자의 참여기회를 확대하는 공정한 사회정책 설계가 절실하다"며 "데이터에 기반한 정책분석 및 평가연구를 통해 국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하는 사회정책 수립에 기여하는 학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교수는 현재 핵심 사회 문제로 떠오른 저출생·고령화에 대응하는 복지정책의 효과성 제고를 위해 사회적 연대와 결속을 반영하는 '사회통합(social cohesion)'의 역할에 주목하는 데이터 기반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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