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KH메디컬타워, 의왕 초평지구 첫 분양

기사입력 : 2024년11월25일 09:00

최종수정 : 2024년11월25일 09:00

메디컬타워, 역세권 입지로 투자자 주목

[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서울 및 수도권을 중심으로 부동산 경기가 회복세로 전환되면서 상업시설도 분양이 활발해지는 모양새다.

부동산플래닛에 따르면, 3분기 전국 상업·업무용 빌딩 거래량은 총 3578건으로 전년 동분기 대비 7%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중 특히 거래 금액이 76.2%나 올라 눈길을 끌었다.

급변하는 부동산 시장 투자 환경 속에서 수익형 부동산 양극화가 갈수록 심해지는 가운데, 상가 투자자들의 옥석 가리기가 한창이다. 특히 역세권 입지를 바탕으로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춘 특화 상가 분양에 투자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 가운데 경기도 의왕시 초평지구 내 처음으로 선보이는 메디컬 상가 'KH메디컬타워'가 신규 분양 소식을 알리며, 병의원까지 입점이 확정된 특화 상가로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이엠365의원]

'KH메디컬타워'는 지하 2층, 지상 7층 규모로 총 40호실을 분양 중이며, 이 중 4개 층에는 이미 '이엠365의원' 입점이 확정돼 5년간 공실 우려 없이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이엠365의원'은 365일 하루도 쉬지 않고 아침 9시부터 저녁 9시까지 누구나 언제든 이용 가능한 낮은 문턱의 지역 사회 응급실 역할을 하고 있는 병원이다. 현재 전국 13개 지점을 운영 중이며, 내년까지 의왕점을 포함한 5개 지점을 추가 개원할 예정이다.

또한 고정적인 대규모 배후수요를 품고 있어 안정적인 운영도 가능하다. 의왕 초평지구에는 약 2700여 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며, 이 중 23년 10월 준공된 '엘리프 의왕역'이 'KH메디컬타워' 바로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어 약 1,000세대의 주거단지 독점 수요를 확보하고 있다.

여기에 군포 부곡지구 수요까지 품는 항아리 상권으로 총 5567세대의 배후 수요를 기대할 수 있다.

위치 또한 지하철 1호선 의왕역 초역세권 입지로, 4호선 대야미역이 인접해 있고 버스 노선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영동고속도로로 진입할 수 있는 동군포 IC와 수원광명고속도로로 진입할 수 있는 남군포 IC를 비롯해 과천봉담도시고속화도로가 인접해 쾌속 교통망도 탄탄하다.

특히 의왕역에는 GTX-C 노선 연결이 확정되면서 강남권에 20분 이내로 접근이 가능하여 교통의 중심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풍부한 유동 인구 유입이 예상된다.

군포첨단산업단지, 한국복합물류단지, 의왕테크노파크, 현대자동차 중앙연구소 등이 자리한 직주 근접 입지로서 출퇴근 수요 또한 품을 수 있다.

'KH메디컬타워'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의왕스마트시티퀀텀'은 연면적 8만 평 규모의 대형 지식산업센터로서 24년 5월 준공되어 입주를 시작하였고 약 600여 개 업체, 7만 명의 상주 인구가 추가 유입될 것으로 전망된다.

분양 관계자는 "의왕 초평지구 및 군포 부곡지구는 타 지역·지구에 비해 상업용지 비율이 낮게 공급되어 상업시설의 인프라가 부족한 상황 속에서 병의원 입점이 확정된 'KH메디컬타워'가 공급되면 배후 세대의 이용 수요가 풍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항아리 상권에서 첫 번째로 공급하는 현장으로 의왕 초평지구 준공에 따른 입주민 유입의 선점 효과를 누리는 최대 수혜지로 꼽히면서, 병의원뿐만 아니라 식음료, 뷰티, 스포츠 등 다양한 업종의 선점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whits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문수, 국힘 대선후보 자격 회복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국민의힘 당원들은 대통령선거 후보로 김문수 후보를 선택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밤 11시쯤 비상대책위원회의를 개최하고 "국민의힘 대통령후보 변경 지명을 위한 당원투표 결과 안건이 부결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으로부터 대선 후보 자격이 취소된 김문수 후보가 1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남부지방법원에서 후보 선출취소 효력정지 가처분 심문기일을 마치고 나서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5.05.10 pangbin@newspim.com 권 비대위원장은 "우리 경쟁력 있는 후보를 세우기 위한 충정으로 우리 당원들의 뜻에 따라 내린 결단이었지만, 결과적으로 당원동지 여러분의 동의를 얻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절차와 과정의 혼란으로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권 비대위원장은 "당원투표 부결로 비대위의 관련 결정들이 무효화 돼 김문수 후보의 대통령 후보 자격이 즉시 회복됐고 내일 공식 후보등록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번 논란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 의사를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은 이날 새벽 김 후보에 대한 대선후보 자격을 취소했다. 이어 당원을 대상으로 국민의힘에 입당한 한덕수 후보를 대선후보로 변경 지명하는 투표를 진행했다. right@newspim.com   2025-05-10 23:40
사진
한화, 33년 만에 11연승…폰세, 7승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경문 감독의 한화가 날마다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한화는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 원정경기에서 9-1로 대승, 빙그레 시절인 1992년 5월 이후 33년 만에 11연승을 달성했다. 코디 폰세. [사진=한화] 한화는 4월 13일 키움과 홈경기부터 8연승을 거둔 데 이어 2패 뒤 4월 26일 kt와 홈경기부터 다시 11연승 행진을 벌였다. 최근 21경기에서 19승 2패의 믿기 힘든 승률. 이 추세면 1992년 5월 12일 삼성전부터 거둔 14연승 팀 신기록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이날 승리로 26승 13패가 된 한화는 단독 선두 자리도 굳게 지켰다. 1위와 최하위 팀의 경기이지만 전날에 이어 고척돔은 이틀 연속 1만6000명의 관중이 자리를 꽉 메웠다. 한화는 3회초 1사 1루에서 에스테반 플로리얼의 우전 안타 때 1루 주자 심우준이 3루까지 가다가 아웃 판정을 받았지만비디오 판독 결과 세이프로 번복됐다. 1사 1, 3루에서 문현빈의 희생 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다. 노시환이 볼넷으로 나가 이어진 2사 1, 2루에선 채은성이 좌전 적시타를 날려 2루 주자 플로리얼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2-0으로 앞선 한화는 4회초엔 최재훈의 볼넷, 심우준의 몸에 맞는 공, 플로리얼의 안타로 만든 1사 만루에서 문현빈이 다시 희생 플라이를 쳤고, 노시환과 채은성의 연속 안타로 5-0으로 점수 차를 벌리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화 선발 코디 폰세는 6이닝 동안 삼진 9개를 뺏으며 3안타 1실점으로 막고 시즌 7승을 달성, 롯데 박세웅과 함께 다승 공동 선두에 올랐다. 한화에 2연패한 키움은 13승 29패로 중하위권 그룹과도 큰 차이가 나는 꼴찌에 머물렀다. zangpabo@newspim.com 2025-05-10 17:4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