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추진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구리=뉴스핌] 한종화 기자 = 구리시가 시민 모두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글로벌 미래도시 건설중장기 계획 추진을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구리시 청사 전경[사진=구리시] 2024.11.25 hanjh6026@newspim.com |
시는 25일 지속가능발전위원회가 지난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경제, 사회, 환경 등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구리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보고회에서 용역수행 기관인 ㈜한국지역정책연구원이 수립한 구리시의 지속가능 발전 목표, 세부전략, 지표 등 개발추진 상황 등 최종 결과물을 청취하고 구리시만의 특색과 특성을 살린 지속가능 발전 지표(SDGs),정책 방향,현안과제 등을 심의 의결했다.
또 '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스마트 미래도시 구리'로 지속가능발전 비전을 정하고 살기좋은 경제도시(경제),함께하는 행복도시(사회),스마트 생태도시(환경),소통협력 참여도시(제도) 등 4개 분야 17개 목표와 대표 평가지표를 채택했다.
백경현 시장은 "급변하는 기후변화에 대응하려는 세계적인 추세에 발맞추고자 수립한 구리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을 바탕으로 구리시의 즐거운 변화가 지속가능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리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는 지난 2022년 12월 제정된 구리시 지속가능발전 기본조례에 근거해 지난해 6월 발족했다. 위원회는 위원장인 백경현 시장을 필두로 당연직 위원 9명(국·소·단장)과 시의회 의원 2명, 민간 위촉직 위원 39명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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