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평잔 4조원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토스뱅크는 2024년 3분기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 33.8%(3개월 평균 잔액 기준)를 달성하며 3개 분기 연속 목표치인 30%를 초과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3분기 기준 중저신용자 대출 평균 잔액은 4조원이다.
토스뱅크는 올해 3개 분기 동안 1조원을 시장에 수혈했다. 건전한 중저신용자를 포용하고 제1금융권의 문턱을 낮춘다는 인터넷전문은행 본연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 중이리고 강조했다.
2021년 10월 출범 이후 2024년 3분기까지 고객에 대한 선별적 지원 대신 30만명의 건전한 중저신용자에게 8조원의 자금을 공급하는 등 균등한 대출 기회를 제공했다.
개인사업자 대출은 출시 이후 올 3분기까지 3조1500억원을 시장에 공급했으며 햇살론뱅크 등 정책대출은 총 1조9000억원을 공급해 개인사업자, 소상공인, 저신용자의 포용 저변을 넓혔다.
인터넷은행 최초로 선보인 다자녀 가구를 위한 특혜를 더한 전월세보증금 대출은 2조1700억원을 지원했고 광주은행과 협업한 최초의 혁신금융 상품 '함께대출'은 올 3분기 기준 출시 1개월여만에 400억원을 공급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거시경제의 불안정성 지속, 제한적인 여신 포트폴리오 등 도전적 환경속에서도 포용금융이라는 방향성을 잃지 않으려 노력해 왔다"며 "인터넷은행 본연의 역할을 지속가능한 포용으로 증명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peterbreak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