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스핌] 우승오 기자 = 용인시는 상점가로 지정한 기흥구 어정가구단지에서 오는 23~24일 '스탬프 투어 조아용' 이벤트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이벤트에는 어정가구단지 22개 점포가 참여한다. 해당 기간 온누리상품권으로 가구를 사면 기본 10% 할인에 더해 점포 자체 할인을 추가로 적용한다.
가구단지 22개 점포를 A·B·C·D 4개 구역으로 나눠 스탬프 투어를 진행한다. 4개 구역에서 모두 스탬프를 찍으면 '조아용 에코백'을 받는다.
어정가구단지 스탬프 투어 조아용 이벤트 홍보 포스터. [사진=용인시] |
어정가구단지 사회관계망서비스 계정을 팔로우하거나 방문 후기를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게시하는 고객에게도 '조아용 에코백'을 증정하고, 우수한 후기를 남긴 고객 5명에게 3만 원어치 기프티콘을 준다.
가구를 산 모든 고객에게는 꽝 없는 선물이 돌아가고, 이들 중 추첨으로 온누리상품권 5만 원을 환급한다.
김재익 어정가구단지 상인회장은 "어정가구단지를 방문해 주시는 분들에게 보답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어정가구단지 상점가가 더 많은 분께 사랑받도록 적극 홍보하고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상점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어정가구단지는 지난 2023년 12월 상점가로 지정했다.
어정가구단지 상점가에는 36개 점포가 운영 중이다. 국내 대표 디자인 가구부터 매트리스 전문 브랜드, 사무용 가구까지 다양한 가구 브랜드가 입점했다. 온누리상품권으로 가구를 사는 상시 10% 할인 혜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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