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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절치부심 3M의 반전 스토리② "40% 더 오른다"

기사입력 : 2024년11월21일 16:23

최종수정 : 2024년11월22일 17:48

월가 목표가 잇따라 상향..배당증액 토대 구축

이 기사는 11월 14일 오후 2시45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오상용 글로벌경제 전문기자 = *①편 기사에서 이어집니다

4. 실적으로 입증

3M(티커 : MMM)의 3분기 실적은 시장 예상보다 더 개선됐다.

일회성 요인(사업부 분할)을 제거한 조정 매출은 전년동기비 1.5% 증가한 60억6800만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보다 4000만달러 많았다. 유기적 매출 성장률은 1.0%를 나타냈다. 아직 물가상승률에 못미치는 성장세지만 매출 감소에서 벗어나 성장 궤도로 회귀하는 모습은 고무적이다.

사업부별 매출 동향을 보면 ▲안전용구 및 산업재 부문에서 전년동기비 0.9%의 유기적 성장을 보이며 27억670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운송 및 전자기기 부문 매출은 19억1300만달러로 2%의 유기적 성장을 나타냈다. 자동차업계의 업황 둔화에도 전자기기 생산에 쓰이는 제품들이 호조를 보이며 매출 증가를 이끌었다. ▲소비재 사업부의 매출은 0.7% 줄어든 12억9900만달러에 그쳤다. 주택 인테리어에 쓰이는 제품이 잘 팔렸지만 다른 품목의 판매 감소를 상쇄하지는 못했다.

비일반회계(Non-GAAP) 기준 주당순익(EPS)은 18% 증가한 1.98달러를 기록, 예상치를 0.08달러 웃돌았다. 3분기 영업이익률(Operating Margin)은 23%로 높아져 1년전보다 1.4%포인트 개선됐다. 덕분에 3분기 중 회사는 15억달러의 조정 잉여현금흐름(FCF)을 창출했다.

회사는 예상을 웃돈 순익 증가세에 바탕해 올해 연간 EPS 전망치를 종전 `7~7.3달러`에서 `7.2~7.3달러`로 높여 잡았다. 조정 영업마진의 예상 증가폭은 종전 `225~275bp`에서 `250~275bp`로 상향했다.

3M의 2024년 3분기 주요 실적 [사진=3M]

윌리엄 브라운 대표(CEO)는 콘퍼런스 콜에서 "강력한 혁신 노력에 힘입어 3분기 두 자릿수로 순익 증가세와 탄탄한 잉여현금흐름을 만들어 냈다"며 "지속 가능한 유기적 성장과 운영의 효율개선, 효과적 자본배치라는 3대 혁신 전략을 통해 우리는 장기적으로 주주가치 창출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의 앤드루 오빈 애널리스트는 "미국과 주요국의 제조업 경기가 부진을 겪는 상황에서도 3M이 생산성 향상과 비용 절감을 통해 유기적 성장과 수익 증대를 이끌어 낸 것은 모멘텀 전환 측면에서 긍정적 신호"라고 평가했다.

회사는 올 들어 9월까지 연구개발(R&D)과 설비투자에 17억달러를 지출하고도 35억달러의 잉여현금흐름을 창출했다. 이 가운데 (올 들어) 주주 몫으로 환원된 자금은 27억달러(자사주 매입 11억달러 포함)다. 지난 5월 배당 삭감 결정으로 배당킹(Dividend KIng)의 지위를 상실했지만 마진 확대와 수익성 개선 흐름이 지속된다면 다시 배당 증액에 나설 토대가 갖춰진다.

11월13일 현재 회사의 배당수익률은 2.15%다. 배당 삭감으로 1년전의 6.4%대에서 크게 줄었지만 여전히 S&P500의 평균 배당수익률(1.32%)보다는 높다. 배당성향(Payout Ratio)은 50%를 살짝 웃도는 수준이다.

3M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5. 월가 목표가 상향 잇따라 .. "40% 더 오른다"

주식투자 정보업체 팁랭크스에 따르면 최근 3개월 10명의 애널리스트 가운데 5명이 이 회사에 `매수` 의견을, 3명이 `보유` 의견을, 나머지 2명이 `매도` 의견을 피력했다. 이들이 제시한 12개월 목표가 평균은 151.67달러로 11월13일 종가에서 15.4% 추가 상승할 여력을 지녔음을 보여준다.

눈길을 끄는 것은 10월말 이후 투자은행들의 목표가 상향이 잇따르고 있는 점이다.

UBS는 11월12일자 보고서에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강력 매수`로 상향하고 목표가도 종전 130달러에서 184달러로 높여 잡았다. 올 들어 43% 가까이 상승한 3M 주가가 앞으로 12개월 동안 40% 더 상승할 여지가 있다고 봤다. UBS의 아밋 메흐로트라 애널리스트는 "수개월 내 회사가 견고한 성장으로 회귀할 것"이라며 "브라운 CEO 체제 하에서 회사는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내고 있다"고 평했다.

그는 "경영진이 R&D 지출을 재분배해 신제품 혁신에 집중하는 한편 정시 납품률(OTIF)을 높여 매출 성장에 주력하고 있다"며 "새로운 CEO 하에서 120년 역사의 3M이 의미있는 변화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변화는 "유기적 매출 성장과 마진 개선, 그리고 EPS 증가로 이어져 현재 주가에 내포된 것보다 더 높은 멀티플을 정당화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메흐로트라 애널리스트는 "경영혁신에 성공할 경우 3M은 2028년까지 40%의 순익 증가세를 보일 수 있을 것"이라며 "내년부터 2028년까지 75억달러 안팎의 자사주 매입을 전개할 잠재력도 지녔다"고 덧붙였다.

3M의 최근 1년 주가 및 14거래일 상대강도지수(RSI) 추이 [사진=koyfin]

앞서 10월23일에는 BofA가 이 회사에 대한 매수 의견을 유지하면서 목표가를 종전 143달러에서 160달러로 인상했다. 이는 주가가 현 수준에서 22% 더 오를 수 있음을 의미한다.

앤드루 오빈 애널리스트는 "견고한 3분기 실적은 신임 CEO 체제가 효과적으로 안착했음을 보여준다"며 "기다렸던 실적 턴어라운드의 신호는 좀 더 선명해지고 있다"고 평했다. 같은 날(10월23일) 바클레이즈도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160달러에서 165달러로 높여 잡았다.

JP모간 역시 10월28일자 보고서에서 매수 의견과 함께 목표가를 160달러에서 165달러로 상향했다. 주가가 향후 12개월 동안 약 26% 더 오를 수 있다고 봤다. 스티븐 투사 애널리스트는 "올 들어 3M 주가의 반등이 두드러졌지만 이익 실현에 나서기는 너무 이르다"며 "마진 개선과 완만한 속도로 빨라질 매출 성장세를 감안하면 현재 주가에서는 여전히 매수로 대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osy7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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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민주 47.4%·국민의힘 34.3%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파면된 후 더불어민주당(민주당) 지지율은 오르고 국민의힘 지지율은 하락해 양당의 격차는 13.1%포인트(p)로 벌어졌다. 한때 국민의힘 지지율이 높았던 18~29세는 윤 전 대통령 파면 후 민주당 지지로 돌아서는 양상이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10일 발표한 자동응답시스템(ARS) 조사에서 민주당 지지율은 47.4%로 직전 조사 대비 0.1%p 상승했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34.3%로 직전 조사 대비 0.5%p 하락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2025.04.10 ace@newspim.com 조국혁신당은 3.9%에서 4.0%로 0.1%p 상승했다. 개혁신당은 2.0%에서 1.9%로 0.1%p 하락했다. 진보당은 1.2%에서 0.8%로 0.4%p 떨어졌다. 기타 다른 정당은 1.5%에서 3.5%로 2.0%p 올랐다. 지지 정당 없음은 8.7%에서 7.2%로 1.5%p 줄었다. '잘모름'은 0.7%에서 1.0%로 0.3%p 올랐다. 연령 별로 보면 60대와 70대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국민의힘을 앞섰다. 만 18~29세는 민주당 55.8%, 국민의힘 24.2%, 개혁신당 6.5%, 진보당 1.5%, 기타 다른 정당 2.9%, 지지 정당 없음 9.0% 등이다. 30대는 민주당 39.3%, 국민의힘 34.7%, 조국혁신당 4.9%, 개혁신당 3.0%, 진보당 1.3%, 기타 다른 정당 9.3%, 지지 정당 없음 7.4% 등이다. 40대는 민주당 60%, 국민의힘 27.4%, 조국혁신당 2.7%, 개혁신당 1.0%, 진보당 0.6%, 기타 다른 정당 1.2%, 지지 정당 없음 6.5%, 잘모름 0.6%다. 50대는 민주당 51.1%, 국민의힘 29.4%, 조국혁신당 7.3%, 개혁신당 0.5%, 진보당 0.4%, 기타 다른 정당 1.7%, 지지 정당 없음 8.1%, 잘모름 1.4% 등이다. 60대는 국민의힘 42.3%, 민주당 39.8%, 조국혁신당 7.5%, 개혁신당 0.6%, 진보당 1.1%, 기타 다른 정당 2.2%, 지지 정당 없음 4.3%, 잘모름 2.2% 등이다. 70대 이상은 국민의힘 49.2%, 민주당 36.3%, 개혁신당 0.6%, 기타 다른 정당 4.8%, 지지 정당 없음 7.9%, 잘모름 1.3% 등이다. 지역 별로는 보수 지지자가 많은 영남권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국민의힘을 앞섰다. 서울은 민주당 46.4%, 국민의힘 34.6%, 조국혁신당 4.7%, 개혁신당 2.7%, 진보당 1.6%, 기타 다른 정당 3.2%, 지지 정당 없음 5.9%, 잘모름 1.0% 등이다. 경기·인천은 민주당 48.3%, 국민의힘 32.9%, 조국혁신당 3.7%, 개혁신당 1.4%, 진보당 1.3%, 기타 다른 정당 4.0%, 지지 정당 없음 7.6%, 잘모름 0.9%다. 대전·충청·세종은 민주당 52.0%, 국민의힘 27.0%, 개혁신당 2.5%, 조국혁신당 1.6%, 기타 다른 정당 4.7%, 지지 정당 없음 12.2%다. 강원·제주는 민주당 61.6%, 국민의힘 27.7%, 조국혁신당 2.0%, 기타 다른 정당 4.4%, 지지 정당 없음 4.4% 등이다. 부산·울산·경남은 국민의힘 44.4%, 민주당 37.5%, 조국혁신당 3.7%, 개혁신당 1.9%, 진보당 0.6%, 기타 다른 정당 2.7%, 지지 정당 없음 7.8%, 잘모름 1.3%다. 대구·경북은 국민의힘 44.8%, 민주당 36%, 개혁신당 3.1%, 조국혁신당 2.9%, 기타 다른 정당 3.0%, 지지 정당 없음 7.2%, 잘모름 3.0% 등이다. 광주·전남·전북은 민주당 62.1%, 국민의힘 23.2%, 조국혁신당 8.4%, 개혁신당 1.2%, 기타 다른 정당 2.2%, 지지 정당 없음 2.9% 등이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민주당 46%, 국민의힘 37.1%, 조국혁신당 3.9%, 개혁신당 3.2%, 진보당 1.1%, 기타 다른 정당 1.7%, 지지 정당 없음 6.6%, 잘모름 0.6%다. 여성은 민주당 48.9%, 국민의힘 31.5%, 조국혁신당 4.0%, 개혁신당 0.7%, 진보당 0.5%, 기타 다른 정당 5.2%, 지지 정당 없음 7.7%, 잘모름 1.3%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이후 민주당이 국민의힘에 비해 한계허용 오차범위 밖에서 우세한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다"며 "이는 정권 교체를 원하는 국민들의 여론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될 수 있으며 앞으로의 정치적 변화와 선거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 이종훈 정치평론가는 "지난 대선 때 '이대남(20대 남성)'과 '이대녀(20대 여성)' 논란이 있었다"며 "이대남들은 국민의힘 지지, 이대녀들은 민주당을 지지하는 추세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무작위 전화걸기(RDD)를 활용한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5.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ace@newspim.com 2025-04-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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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47.6% '1강 독주'...2위 김문수 17.9% [서울=뉴스핌] 지혜진 기자 =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차기 대통령 후보 1강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는 여론조사가 10일 발표됐다. 이 전 대표는 성별, 연령별, 지역별로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은 이 전 대표에 이어 안정적인 2위를 차지한 양상이었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 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8~9일 전국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자동응답 시스템(ARS) 조사에서 '차기 대통령 후보로 누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느냐'(호명순서는 가나다순)는 질문에 응답자들은 ▲이재명 47.6% ▲김문수 17.9% ▲한동훈 4.9% ▲홍준표 4.3% ▲오세훈 3.7% ▲김경수=안철수 2.1% ▲김동연 1.9% ▲유승민 1.8% ▲이준석 1.7% ▲원희룡 1.1% ▲우원식 0.8% ▲김두관=김부겸 0.7% 순으로 응답했다. ▲기타 다른 인물 4.3% ▲없음 2.6% ▲잘 모름은 1.8%였다. 성별로는 이 전 대표와 김 전 장관이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다만 남성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보다 홍준표 대구시장을 선호한 반면 여성은 홍 시장보다 한 전 대표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여성에서 가장 낮은 지지도를 얻었다. 남성은 ▲이재명 46.7% ▲김문수 19.7% ▲홍준표 5.2% ▲한동훈 4.3% ▲오세훈 3.5% ▲이준석 3.0% ▲유승민 2.5% ▲김동연 2.2% ▲김경수 1.9% ▲안철수 1.8% ▲원희룡 1.6% ▲김두관=김부겸 0.8% ▲우원식 0.4% 순이었다. 여성은 ▲이재명 48.4% ▲김문수 16.2% ▲한동훈 5.4% ▲오세훈 3.9% ▲홍준표 3.3% ▲안철수 2.5% ▲김경수 2.3% ▲김동연 1.8% ▲우원식 1.3% ▲유승민 1.2% ▲원희룡 0.6% ▲김두관=김부겸 0.5% ▲이준석 0.4% 순이다. 이 전 대표를 가장 선호하는 연령층은 40~50대였다. 반면 가장 선호하지 않는 연령대는 70대 이상과 30대였다. 김 전 장관은 60대, 70대 이상에서 20% 넘는 지지율을 보이며 상대적으로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20대(만18세~29세)는 ▲이재명 51.8% ▲김문수 13.1% ▲이준석 5.4% ▲김동연 5.1% ▲홍준표 3.3% ▲오세훈 2.9% ▲유승민 2.7% ▲안철수=한동훈 2.0% ▲김부겸 0.8% ▲김경수 0.7% 로 집계됐다 30대는 ▲이재명 40.7% ▲김문수 15.2% ▲한동훈 7.4% ▲홍준표 6.0% ▲김경수 4.0% ▲유승민 3.2% ▲안철수 3.1% ▲오세훈 2.6% ▲이준석 1.8% ▲원희룡 1.3% ▲김부겸 1.2% ▲김두관 0.5%로 나타났다 40대는 ▲이재명 58.8% ▲김문수 17.3% ▲홍준표 4.1% ▲우원식 2.8% ▲한동훈=안철수 2.3% ▲이준석 1.5% ▲오세훈 1.1% ▲김경수 1.0% ▲김동연=김부겸 0.6% ▲유승민 0.5%로 조사됐다. 50대는 ▲이재명 56.1% ▲김문수 13.3% ▲오세훈=홍준표 4.5% ▲안철수 3.5% ▲한동훈 2.9% ▲유승민 2.2% ▲김동연 1.8% ▲원희룡 1.4% ▲이준석 1.0% ▲김경수 0.9% ▲우원식 0.8% 였다. 60대는 ▲이재명 42.0% ▲김문수 22.5% ▲한동훈 7.6% ▲오세훈=홍준표 5.0% ▲김경수 3.2% ▲유승민 2.2% ▲김동연 1.6% ▲김두관=김부겸=우원식=원희룡 1.1%로 나타났다. 70대 이상은 ▲이재명 32.3% ▲김문수 27.0% ▲오세훈 6.1% ▲한동훈 7.6% ▲김경수 3.3% ▲김동연 2.9% ▲김두관=원희룡 2.7% ▲홍준표 2.6% ▲안철수 1.9% ▲이준석 0.7% ▲김부겸 0.6%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이 전 대표는 호남권에서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였고 뒤이어 강원·제주, 대전·충청·세종에서 과반의 지지율을 나타냈다. 한 전 대표는 부산에서 10.1%로, 두자릿수 지지율을 보였다. 서울은 ▲이재명 46.9% ▲김문수 16.5% ▲한동훈 5.8% ▲홍준표 4.2% ▲유승민 3.3% ▲이준석 3.2% ▲김동연 2.6% ▲오세훈 2.1% ▲안철수 1.7% ▲김경수 1.6% ▲김두관=김부겸=우원식=원희룡 0.5% 경기·인천은 ▲이재명 49.4% ▲김문수 22.4% ▲한동훈 3.5% ▲홍준표 3.4% ▲안철수=오세훈 3.2% ▲김경수 1.8% ▲우원식 1.4% ▲유승민 1.2% ▲김두관=이준석 0.9% ▲김동연=원희룡 0.6%로 집계됐다. 대전·충청·세종은 ▲이재명 51.9% ▲김문수 11.8% ▲김동연 4.7% ▲홍준표 4.2% ▲한동훈 3.9% ▲오세훈 3.6% ▲유승민 3.4% ▲이준석 2.5% ▲우원식 1.8% ▲김경수 1.7% ▲원희룡 0.9% ▲안철수 0.6%였다. 강원·제주는 ▲이재명 55.4% ▲김문수 13.0% ▲한동훈 6.8% ▲김동연 6.2% ▲홍준표 3.7% ▲김경수 2.4% ▲김두관=김부겸 1.8%로 나타났다. 부산·울산·경남은 ▲이재명 40.7% ▲김문수 14.2% ▲한동훈 10.1% ▲오세훈 6.5% ▲홍준표 6.2% ▲김동연 2.8% ▲김경수 1.8% ▲유승민 1.3% ▲원희룡 1.2% ▲안철수=우원식 0.7% ▲김부겸=이준석 0.6%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은 ▲이재명 33.6% ▲김문수 23.5% ▲오세훈 9.5% ▲홍준표 6.9% ▲한동훈 4.9% ▲원희룡 3.0% ▲안철수 2.8% ▲유승민 2.7% ▲김부겸 2.2% ▲이준석 2.1% ▲김경수=김두관 1.0%였다. 광주·전남·전북은 ▲이재명 59.4% ▲김문수 14.6% ▲김경수 6.0% ▲안철수 3.6% ▲이준석=홍준표 2.2% ▲원희룡 2.1% ▲김부겸 2.0% ▲김동연 1.0% ▲김두관 0.9%이다. 지지정당별로는 차이가 극명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은 ▲이재명 87.9% ▲김동연 2.5% ▲김경수 2.4% 순이었고, 조국혁신당은 ▲이재명 64.9% ▲안철수 6.2% ▲김문수 4.8% 순이었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은 김 전 장관을 가장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문수 46.3% ▲한동훈 12.4% ▲홍준표 11.3% 순이다. 개혁신당 지지자들은 ▲이준석 40.8% ▲유승민 16.2% ▲안철수 14.6% 순이었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국민의힘은 다가오는 조기 대선은 '이재명과 민주당을 심판하는 선거가 되어야 한다'며 이재명 세력을 막아내는 것이 국가 정상화의 시발점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다만 '코끼리를 생각하지 마'라고 하면 오히려 코끼리를 생각하게 되는 것처럼 오히려 여론조사 결과는 이재명 전 대표의 주목도를 더 높여서 1강체제를 굳히는 결과가 나왔다"고 분석했다. 이어 "하지만 이 전 대표가 '민주당은 중도보수' 라고 언급한 것처럼 본인 지지층을 넘어서 영남과 중도층 등으로 지지층을 확대해 '이재명 대 反이재명' 구도를 극복해야 하는 것도 숙제"라고 했다. 그러면서 "보수 후보들중에서는 김문수 전 장관이 지지율이 가장 높았지만 지난 조사대비 하락했으며, 다른 보수 후보들 또한 평균 이하로 결과가 나왔다"고 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5.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heyjin@newspim.com 2025-04-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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