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 북평동바르게살기협의회가 매월 직접 만든 팥죽으로 경로당 어르신과 동주민센터 행복드림냉장고 이용 취약계층에 특별한 사랑을 전해주고 있다.
팥죽을 만들고 있는 북평동바르게살기협의회.[사진=동해시청] 2024.11.20 onemoregive@newspim.com |
북평동바르게살기협의회의 팥죽 봉사는 음식업을 하던 장계옥 회장의 재능을 살려 지난해부터 매월 2회씩 진행되고 있다.
최근에는 장 회장이 개인적으로 직접 재배한 배추 등 김장 재료를 후원해 협의회 회원들과 김장김치 50통을 담아 취약계층에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있다.
장계옥 협의회장은 "평소 작은 기여라도 지속해서 나누는 것이 긍정적인 변화의 첫걸음이라고 생각하여 지역사회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에 후원을 결심하고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윤성규 북평동장은 "재능기부와 나눔은 우리 지역사회 구성원의 유대와 결속력을 더욱 강화해주는 상생의 원동력이라며 북평동바르게살기협의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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