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중구는 19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 심각성을 알리고 아동학대근절과 긍정양육을 위한 유관기관의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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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선 중구청장이 19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릴레이 캠페인에 나섰다. [사진=대전 중구] 2024.11.19 jongwon3454@newspim.com |
캠페인 참여자는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양육'이라고 적힌 손팻말을 들고 인증사진을 촬영한 후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릴레이 캠페인은 김제선 중구청장을 시작으로 중구의회와 대전중부경찰서, 대전아동보호전문기관, 대전가정위탁지원센터의 기관장이 차례로 동참하는 등 19일부터 5일간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아이들을 있는 그대로 존중하는 긍정양육 문화 형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선 청장은 캠페인 다음 주자로 대전 오은규 중구의의장을 지목하며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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