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레포츠 조성사업 공모 선정...58억원 투입
강진군 생태 자연관광 활성화 추진
[강진=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강진군이 주작산 산림레포츠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자연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19일 강진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에는 국비 포함 총사업비 58억 원이 투입돼 자연자원을 활용한 관광 인프라가 구축된다.
산림레포츠 사업 위치. [사진=강진군] 2024.11.19 ej7648@newspim.com |
강진군은 주작산 일대에 짚와이어, 등산로, 산림 체험 공간 등 다양한 산림레포츠 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2024년 설계를 시작으로 2027년 완공 목표다.
주작산은 이미 뛰어난 경관과 생태적 가치를 자랑하는 지역이다. 이번 사업은 자연을 관광 자원으로 활용하는 기회로 평가받고 있다.
강진군은 사업 추진 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지역사회 의견을 반영할 방침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주작산 산림레포츠 사업으로 강진의 아름다운 자연을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관광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강진군의 관광 경쟁력을 한층 높이는 것은 물론, 건강한 여가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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