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韩总统府:韩中高层级沟通十分重要 外交战略并未改变

기사입력 : 2024년11월19일 10:57

최종수정 : 2024년11월19일 10:57

纽斯频通讯社首尔11月19日电 韩国总统府当地时间18日就尹锡悦总统在美中对立局势下发表的"不可二选一"言论表示,韩国的外交战略并未发生改变并强调韩中关系的重要性。

当地时间15日,韩国总统尹锡悦(左)在秘鲁利马同中国国家主席习近平举行会谈。【图片=总统府提供】

总统府一名官员在举行二十国集团(G20)峰会的巴西里约热内卢向媒体表示,持续推进高层协商和沟通是当前最重要的任务。过去两年半来,我们的外交战略始终如一,以国家利益为重,致力于确保安全和经济发展,提升国民福祉。

该官员否认韩国政府的外交战略转向务实外交的说法,称某些议题需优先与美国深入讨论,但同时也在努力与中国建立互惠共赢的关系。

尹锡悦总统接受巴西媒体书面采访时指出,韩美同盟是基于共同价值观的全面全球战略同盟,而中国作为韩国最大贸易伙伴,双方正致力于发展战略合作伙伴关系。

针对美中关系,尹总统表示,我们期待美中关系朝有利于国际社会和平与繁荣的方向发展。韩国将与美中两国保持密切合作,这不是非此即彼的"选择题"。

对于尹锡悦政府外交基调从重视美国转向平衡美中的解读,总统办公室予以否认称,我们一直高度重视韩中关系。今年5月以来,双方高层对话频率和深度均有提升,这是积极信号。未来将在自贸协定谈判、经贸及人文交流等领域推进具体合作。

另外,尹锡悦总统当地时间15日在秘鲁利马亚太经合组织(APEC)领导人非正式会议期间与中国国家主席习近平举行会谈,这是继2022年11月巴厘岛G20峰会后两国元首的再次会晤。

尹总统在会谈中表示,期待双方在"相互尊重、互惠共赢"基础上发展战略合作伙伴关系,并邀请习近平主席访韩。习近平有望借明年在韩国庆州举办APEC峰会之机,时隔11年再次访韩。

韩国纽斯频(NEWSPIM·뉴스핌)通讯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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