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대응 지속가능한 농업 선도
[해남=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해남군이 '군민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여정, 다함께 실천하는 新!바람 ESG'로 2024 대한민국 농식품 ESG 경영대상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18일 해남군에 따르면 이 대회는 농수축산신문이 주최하며 지속가능한 농업을 이끌고 있는 기업과 기관에 수여된다.
해남형 ESG 사랑의 걷기 행사. [사진=해남군] 2024.11.18 ej7648@newspim.com |
해남군은 친환경 농축산업과 기후변화 대응에서 앞장서며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수상했다.
민선8기 해남군은 군민과의 협력으로 해남형 ESG 윤리경영을 지향, 청정환경, 사회공헌, 상생협력, 신뢰 행정을 강화해왔다.
국립농식품기후변화대응센터를 중심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농업단지를 조성했다. 저탄소 농법과 농축산물 인증 확대, 친환경 인증 면적 확대로 친환경 농업의 중심지로서 발전을 지속하고 있다.
또한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과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통해 경제 활성화와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추진한다.
해남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이 해남군의 위상 확립 및 ESG 선도 지자체로 자리매김하는 계기"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