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중부내륙선 지선 건설...국회 토론회 개최

기사입력 : 2024년11월15일 17:55

최종수정 : 2024년11월15일 17:55

충북도·음성군·국회의원, 국회서 협력 논의
철도망 구축으로 경부선 부담 완화 기대
충청권 메가시티 건설의 중대한 기점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도와 음성군은 15일 국회의사당 제2소회의실에서 임호선, 송석준, 송재호, 이강일, 이광희, 이연희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중부내륙선 지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한 국회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공동 주최 국회의원 6명 외에 박정훈, 윤종균 국회의원과 정선용 충북도 행정부지사, 조병옥 음성 군수, 김영호 음성 군 의회의장이 참석했다.

중부내륙선 지선 국회토론회.[사진 = 충북도] 2024.11.15 baek3413@newspim.com

아주대학교 유정훈 교수가 좌장을 맡은 토론회에서 김주영 한국교통대학교 교수는 '중부내륙선 지선의 필요성 및 기대 효과'에 대한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이외에도 한국교통연구원 이호 철도교통연구본부장,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이준 철도정책연구실장, 연세대학교 김진희 교수, 렉스 ENC 김성진 대표이사가 토론에 참여했다.

중부내륙선 지선은 감곡장호원에서 출발해 충북혁신도시로 향하는 31.7km 길이의 노선으로, 완공 시 수서역과 대전역을 연결해 184.64km의 광역 철도망을 구축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수요가 집중된 경부선의 이용객을 중부내륙선으로 분산하여 철도의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중부내륙 지역의 항공 수요를 청주공항과 연결해 청주공항의 성장을 더욱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중부내륙선 지선 국회토론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충북도] 2024.11.15 baek3413@newspim.com

임호선 의원은 "중부내륙선 지선이 건설된다면, 충청권의 메가시티 건설에 중대한 기점이 될 것"이라며 "중부내륙 지역이 대한민국 중심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선용 부지사는 "경부선 노선에 소외됐던 충청내륙 지역과 수도권을 연결하는 새로운 전기가 마련되는 한편, 과부하된 경부선 부담을 덜어 대한민국 철도 운영 전략의 다변화가 이루어질 것"이라며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baek341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