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영업, 영암 이주 조건...리머델링비 지원
[영암=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영암군은 지역 상권 회복을 위해 영암읍 먹거리 특화상점가에 음식점과 카페 입주자를 모집한다.
15일 영암군에 따르면 이번 창업 지원 사업은 영암매일시장에서 영업할 입주자를 대상으로 한다.
동문쌀상회. [사진=영암군] 2024.11.15 ej7648@newspim.com |
이번 사업은 1층 59.2㎡와 2층 59.2㎡ 규모의 빈 상가를 활용해 진행된다.
창업자는 주말 영업이 가능하고, 입주 전 영암으로 주소 이전이 가능한 사람으로 제한된다.
영암군은 사업 계획과 역량, 판매 제품 등을 고려해 최종 입주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1층 상가와 2층 주택의 공동 사용 조건으로, 빈 상가의 리모델링 공사 역시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이달 29일까지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영암군 홈페이지의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암군은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영암매일시장 상가를 리모델링했다. 9월에는 김밥, 돈가스, 마라탕 가게 3곳과 공유테이블을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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