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서울시 종로구 숭인동에 소재한 '에비뉴 청계Ⅱ'가 15일 정당 계약을 체결한다.
[사진 = 에비뉴 청계Ⅱ] |
지난 5일에 진행한 아파트 무순위 청약의 최고 경쟁률 104.5:1, 아파트 39세대 공급에 총 453건의 청약 신청이 접수되어 평균 경쟁률 11.6대 1을 기록하며 큰 관심을 받았다.
이번 아파트 무순위 청약의 남은 일정으로는 15일 정당 계약, 18일 예비당첨자 추첨 행사가 예정되어 있다. 이후에는 '에비뉴 청계Ⅱ' 오피스텔 잔여 세대를 재공급할 예정이다.
정부가 발표한 1~2인 가구 수요를 위한 오피스텔 관련 규제 완화 기준에 따르면, 주거용 오피스텔을 포함한 소형 신축 주택을 구입하는 경우 해당 주택은 취득세, 양도세, 종합부동산세(종부세) 산정 시 주택수에서 제외한다.
단, 소형주택은 올해 1월부터 내년 말까지 2년간 준공되는 전용 60㎡ 이하의 주택으로 수도권은 6억원, 지방은 3억원 이하인 주거용 오피스텔, 다가구, 빌라(소형 공동주택), 도시형생활주택이 대상이다.
즉 주택 2채를 가진 사람이 해당 조건의 주택을 매입하는 경우 주택수는 2채로 간주한다는 것으로, 다주택으로 인해 가중되는 세금 부담을 덜 수 있다.
'에비뉴 청계Ⅱ' 또한 수혜 단지로 지목된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6층 1개동 규모로, 아파트 81세대(지상 8~16층), 오피스텔 45실(지상 3~7층), 근린생활시설 29실(지하 3층~지상 2층)로 구성된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2㎡~36㎡의 4가지 타입, 1~2인 가구를 위한 1룸, 1.5룸, 2룸 설계가 적용되었으며, 2025년 5월 준공 예정에 분양가 6억원 이하 단지 이번 주택 수 제외 조건에 모두 해당된다.
'에비뉴 청계Ⅱ' 오피스텔 또한 아파트와 마찬가지로 우수한 입지와 합리적인 분양가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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