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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연합회, 지역화폐 대토론회..."소비촉진에 머리 맞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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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대전서 토론회 개최...백은종·안진걸·정유선 등 80여명 참여
"소진공 유성 이전·정책 효과성 저하...골목상권, 소비 촉진 방안 시급"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유례없는 경기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문제를 타계하기 위해서는 지역화폐 활성화가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소상공인연합회 대전동구지회는 13일 오후 대전 동구 가오동에서 '소상공인 생존의 법칙, 지역화폐가 답이다' 주제의 소상공인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13일 곽현근 대전대 교수가 소상공인 대토론회에서 주제발표를 하고 있다. 2024.11.13 nn0416@newspim.com

이날 토론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전국 소상공인연합회 부위원장인 정유선 소상공인연합회 대전동구지회장과 백은종 서울의소리 대표,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 소장, 곽현근 대전대학교 교수, 김정동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정책위원장, 구범림 대전성인연합회 회장, 정영식 광명시의원, 지역 정치인·소상공인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지역화폐가 민주당 주요 정책인 만큼 민주당 국회의원들의 응원의 목소리도 전달됐다.

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인 박정현(대덕)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국회서 최소 5000억원에서 1조 정도 예산을 확보하려 노력 중"이라며 "내년 초에는 반드시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응원했다.

이어 오세희 (민주, 비례) 국회의원도 축사를 보내며 제도 강화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13일 오후 대전 동구 가오동에서 열린 소상공인 대토론회에서 정유선 더불어민주당 전국 소상공인연합회 부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4.11.13 nn0416@newspim.com

이후 곽현근 대전대 교수의 '왜 지역화폐인가' 주제발표와 패널 토론이 진행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정유선 민주당 전국 소상공인연합회 부위원장은 "대전시가 지난해 12월 국비로 지원받은 지역화폐 예산 83억원 중 72%를 쓰지 못하고 60억원을 반납하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 벌어졌다. 골목상권은 비상"이라고 지적하며 "소비를 촉진할 수 있는 지역화폐가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시책에도 변화를 일으켜야 한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여기에 소상공인시장진홍공단도 (원도심) 소상공인을 팽개치고 유성으로 이전했고, 정부 정책도 투입되는 예산에 비해 효과성이 떨어지는 실정"이라며 정부와 지자체, 관계부처의 책임있는 모습을 강조했다.

정유선 부위원장은 "오늘 토론을 통해 소상공인의 안정적 경영 환경을 조성하고 상생발전이 이뤄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nn041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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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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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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