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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증시] 하락 마감..."强달러·美 국채 금리 급등 등에 外人 이탈 우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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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섹스(SENSEX30)지수 77,690.95(-984.23, -1.25%)
니프티50(NIFTY50) 23,559.05(-324.40, -1.36%)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13일 인도 증시는 또 한 번 1% 이상 하락했다. 뭄바이증권거래소(BSE)의 센섹스30 지수는 1.25% 내린 7만 7690.95포인트, 인도국립증권거래소(NSE)의 니프티50 지수는 1.36% 하락한 2만 3559.05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양대 벤치마크 지수는 이날까지 5거래일 연속 하락한 것이다. 5거래일 간의 누적 하락률은 4%, 9월 27일 기록한 사상 최고치 대비로는 10% 이상 밀린 것이라고 인도 증시 전문 매체 민트는 지적했다.

중소형주는 대형 지수보다 더욱 저조한 흐름을 보였다. 니프티 중형주 지수와 니프티 소형주 지수 각각 2.5% 하락했다.

미국 달러 강세에 따른 루피화 약세, 외국인의 지속적인 매도세, 인도 중앙은행(RBI) 금리 인하 지연 우려 등이 인도 증시의 하락을 압박하고 있다.

루피화 가치는 이날 장 초반 사상 최저치인 달러당 84.40루피까지 내렸다. 인도 최대 민간 은행인 스테이트 뱅크 오브 인디아(SBI)는 이번 주 초 "도널드 트럼프의 백악관 복귀로 루피화 가치가 달러 대비 8~10% 하락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트럼프 당선 뒤 달러지수는 이달 들어 1.8% 급등했다. 7월 이후 최고치인 105.98을 기록하면서 신흥시장 통화에 부담을 주고 있다.

달러지수 상승에 더해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도 4.42%까지 급등하면서 글로벌 자금의 신흥시장 이탈 및 미국으로의 유입을 부추길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실제로 지난달 기록적인 매도에 나선 외국인은 여전히 '팔자'를 외치는 중이다. 민트는 "외국인 포트폴리오 투자자(FPI)는 32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이어갔고, 직전 거래일에는 364억 3500만 루피(약 4억 3175만 달러, 약 6048억원) 상당의 주식을 처분했다"며 "11월 들어 현재까지 2조 3911억 루피의 FPI 자금이 인도 증시를 빠져나갔다"고 짚었다.

RBI의 금리 인하 시기가 더욱 늦어질 수 있다는 전망도 투자자 심리를 악화시키고 있다. 인도의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기 대비 6.21% 상승하며 RBI의 허용치를 초과한 것, 미국의 10월 CPI 발표를 앞두고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 횟수가 예상보다 적을 수 있다는 관측 등이 RBI의 통화 정책 완화 공간을 축소시키고 있다.

거짓 파이낸셜 서비스의 비케이 비자야쿠마르 최고투자전략가는 "트럼프의 승리가 시장에 높은 변동성을 가져왔고, 달러지수 상승과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 급등은 신흥시장에 대한 우려를 키우고 있다"며 "이것이 인도 증시에 계속 역풍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날 주요 13개 주요 섹터 모두 하락했다. 니프티 부동산 지수가 3.2% 급락했고, 국영은행과 금속·자동차 등 섹터도 2% 이상 하락했다. 정보기술(IT)과 소비재는 상대적으로 적은 낙폭(0.5%)을 기록했다.

비자야쿠마르는 "시멘트·금속·정유 섹터는 성장 둔화가 예상되는 만큼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며 은행·디지털 기업·호텔·제약·IT의 전망을 낙관했다.

[그래픽=구글 캡처] 인도 증시 니프티50 지수 13일 추이

hongwoori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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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사웨, 마라톤 '2시간 벽' 깨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마라톤 풀코스 42.195㎞ '2시간의 벽'이 공식 대회에서 처음으로 무너졌다. 케냐의 사바스티안 사웨(30)는 26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26 런던 마라톤 남자부에서 1시간 59분 30초에 결승선을 통과했다. 2023년 켈빈 키프텀(케냐)이 시카고 마라톤에서 작성한 종전 세계기록 2시간 00분 35초를 무려 65초나 지운 역대급 레이스였다. 인류가 공식 공인 마라톤 레이스에서 '서브 2'에 성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웨는 초반부터 흔들림이 없었다. 선두 그룹에서 안정적으로 레이스를 이끌며 5㎞를 14분 14초에 통과했다. 당시 페이스만으로도 2시간 00분 3초가 예측되는 살인적인 속도였다. 하프 지점도 1시간 00분 29초로 통과했다. 세계기록 페이스를 유지하면서도 표정에는 여유가 남아 있었다는 현지 중계진의 평가다. [런던=뉴스핌] 박상욱 기자=사바스티안 사웨가 26일(한국시간) 2026 런던 마라톤 남자부에서 1시간 59분 30초에 결승선을 골인한 뒤 자신의 신발을 들어보이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4.26 psoq1337@newspim.com 승부는 30㎞ 이후였다. 사웨는 1시간 26분 03초로 30㎞ 지점을 찍은 뒤 페이스를 다시 끌어올렸다. 요미프 케젤차(에티오피아)가 옆에서 따라붙자 오히려 속도를 더 올리며 양자 구도를 만들었다. 결승선을 약 1.7㎞ 남기고 마지막 승부수를 띄웠다. 사웨는 체중이 하나도 남지 않은 듯 가볍게 치고 나갔고 케젤차는 그 스퍼트를 끝내 버티지 못했다. 버킹엄궁 앞 스트레이트에 들어설 때 승부는 이미 끝나 있었다. 사웨는 두 팔을 번쩍 치켜들며 1시간 59분 30초를 찍었다. 2시간 벽을 깨기 위한 수십 년 도전이 한순간에 결실을 맺는 장면이었다. 그는 결승점에서 "정말 행복하다. 잊지 못할 날이다. 초반부터 페이스가 좋았고 결승선에 가까워질수록 몸 상태가 더 좋아지는 걸 느꼈다"고 말했다. [런던=뉴스핌] 박상욱 기자=사바스티안 사웨가 26일(한국시간) 2026 런던 마라톤 남자부에서 1시간 59분 30초에 결승선을 골인하고 있다. 2026.4.26 psoq1337@newspim.com 2위로 골인한 케젤차 역시 1시간 59분 41초에 완주하며 인류 역사상 두 번째 '서브 2' 기록을 남겼다. 3위 제이컵 키플리모(우간다)는 2시간 00분 28초로 골인해 종전 세계기록을 앞질렀다. 인류가 한 번도 넘지 못했던 장벽이 한 레이스에서만 세 번이나 뛰어넘어진 셈이다. '2시간의 벽'은 오랫동안 인간 한계의 상징이었다. 엘리우드 킵초게(케냐)가 2019년 비엔나 특설 코스에서 1시간 59분 40초를 찍긴 했다. 하지만 이는 레이저 유도차량, 대규모 페이스메이커, 특수 설계 코스가 동원된 이벤트 레이스로 공식 기록으로는 인정받지 못했다. '인간의 다리만으로, 공인 조건에서 2시간을 깰 수 있는가'라는 질문은 여전히 열린 채 남아 있었다. 사웨는 그 물음에 '가능하다'는 답을 내놓았다. 사웨는 이미 예고된 '차세대 괴물'이었다. 2024년 발렌시아 마라톤 데뷔전에서 2시간 02분 05초로 우승한 뒤, 2025년 런던 마라톤에서는 2시간 02분 27초로 정상에 올랐다. 메이저 마라톤 풀코스 4전 전승이다. 그는 대회를 앞두고 "세계 신기록은 시간문제다. 언젠가 2시간 이내에 마라톤을 완주하는 첫 선수가 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그리고 런던에서 그 약속을 현실로 바꿨다. [런던=뉴스핌] 박상욱 기자=티지스트 아세파가 26일(한국시간) 2026 런던 마라톤 여자부에서 2시간 15분 41초에 결승선을 통과한 뒤 감격하고 있다. 2026.4.26 psoq1337@newspim.com 여자부에서도 세계기록이 쓰였다. 에티오피아의 티지스트 아세파가 2시간 15분 41초에 결승선을 통과했다. 지난해 같은 대회에서 자신이 작성한 2시간 15분 50초를 9초 줄인 기록이다. 여자 선수만 뛰는 레이스 기준 세계 최고 기록이 다시 한 번 교체됐다. 2위 헬렌 오비리와 3위 조이실린 제프코스게이(이상 케냐)도 각각 2시간 15분 53초, 2시간 15분 55초를 찍으며 사웨의 레이스 못지않은 하이 레벨 경쟁을 펼쳤다. 세계육상연맹은 여자 도로 레이스 기록을 '혼성 경기'와 '여자 단독 경기'로 나눠 집계한다. 남자 선수들이 페이스메이커 역할을 하는 혼성 레이스와 여자들만 뛰는 레이스의 조건이 다르기 때문이다. 혼성 마라톤 여자 세계기록은 루스 체픈게티(케냐)가 2024년 시카고 마라톤에서 작성한 2시간 09분 56초다. 이번 런던에서는 여자 단독 레이스 기록이 다시 쓰였다. 마라톤은 인간 한계를 시험하는 스포츠다. 그 종목에서 가장 단단해 보이던 벽이 무너졌다. 사웨는 레이스 뒤 "오늘 이 자리까지 오직 기록 단축만을 위해 달렸다. 인간에게 한계가 없다는 걸 보여줘 기쁘다"고 말했다. psoq1337@newspim.com 2026-04-27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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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대구시장 후보에 추경호 확정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에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이 26일 확정됐다. 박덕흠 중앙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추 의원이 후보 경선에서 유영하 의원을 상대로 승리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이 26일 대구광역시장 후보로 추경호 국회의원이 최종 확정됐다고 26일 발표했다. [사진=뉴스핌DB]    이로써 추 의원은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와 맞붙게 된다. 추 의원이 후보로 확정되면서 대구 달성군은 보궐선거가 열리게 된다. 이날 공관위는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로 유의동 전 의원을 단수공천했다. 국민의힘이 26일 경기도 평택을 재선거 후보로 유의동 전 국회의원을 단수공천했다. [사진=뉴스핌DB]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 후보자는 추가 공모를 받기로 했다. seo00@newspim.com 2026-04-26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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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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