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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첫 미디어교육 특별주간 '미리 3일' 개최

기사입력 : 2024년11월13일 09:15

최종수정 : 2024년11월13일 09:15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이사장 김효재)과 함께 15일부터 17일까지 스테이지35 성수(서울 성동구)와 신한카드 솔(SOL)페이 스퀘어(서울 마포구)에서 미디어교육 특별주간 '2024 미리(ME:LI) 3일'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미디어 이해력(리터러시)의 개념과 미디어교육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했다. 매년 따로 개최하던 '미디어교육 전국대회'와 '청소년 체커톤 대회', '뉴스읽기․뉴스일기 공모전' 시상식을 통합해 진행하고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미디어교육 참여자는 물론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준비한다.

'방 탈출 게임–거짓 정보에 갇힌 당신을 구하라!' 체험

먼저 스테이지35 성수(11. 15.~17.)에서는 '방 탈출 게임–거짓 정보에 갇힌 당신을 구하라!' 체험행사가 열린다. 참가자는 가상의 도시 '로니타운'의 명예시민이 되어 잘못된 정보로 혼란에 빠진 도시를 구출하면 된다. 이를 통해 미디어 이해력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6일과 17일, 신한카드 솔(SOL)페이 스퀘어에서는 '제6회 청소년 체커톤 대회', '제5회 뉴스읽기, 뉴스일기' 공모전과 '미디어교육대상' 시상식을 진행한다. 올해 미디어 교육에 열정적으로 참여한 학생과 교사, 일반 시민들의 교육 성과를 축하하고 나눈다.

그밖에 머니투데이 남형도 기자와 뇌과학자 장동선 대표, 세계적 미디어교육학자 데이비드 버킹엄 교수 등 국내외 전문가들의 특별 강의를 통해 인공지능(AI) 시대의 미디어 교육의 의미를 되짚어 볼 예정이다. 11월 17일에는 토크콘서트를 열어 교사와 기자, '틱톡'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최근 사회적 쟁점이 되고 있는 '짧은 영상(숏폼)과 집중력'에 대해 논의하고, 변화된 미디어 환경에서의 대응 방안을 함께 고민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올해 미디어교육 활동 성과를 나누고 축하하는 미디어교육 특별주간 '2024 미리(ME:LI) 3일'이 교사와 전문가뿐만 아니라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든 국민이 미디어 교육의 가치와 중요성을 체감하고 확산할 수 있는 뜻깊은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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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 시간당 114㎜ 폭우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충청권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최대 100㎜가 넘는 강한비가 내리면서 주민 1070명이 대피하는 등의 피해를 입었다. 31개 항로에서 39척의 여객선이 운행을 멈췄고, 서울 등 90구역 하천변이 통제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7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이 같은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호우경보는 세종, 충북, 충남, 경남에, 호우주의보는 서울, 대전, 광주, 경기, 강원, 전북, 전남 등에 각각 발효됐다. 전날 자정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총 누적 강수량은 충남 서산이 가장 많은 419.5㎜로 집계됐다. 이어 홍성 411.4㎜, 당진 376.5㎜ 아산 349.5㎜, 태안 348.5㎜, 세종 324.5㎜, 충북 청주 276㎜, 경기 평택 262㎜ 등 이었다. 60분 기준 일최대 강수량은 서산 114.9㎜, 홍성 96.2㎜, 서천 98㎜, 경남 함안 70㎜ 등이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에 폭우가 내리고 있는 1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에서 청사 관계자들이 우비를 입고 이동하고 있다. 2025.07.17 yooksa@newspim.com 해당 지역을 중심으로 산사태 예보 발령도 발효됐다. ▲세종 ▲경기(평택, 안성) ▲충북(진천) ▲충남(천안, 공주, 보령, 아산, 서산, 논산, 당진, 부여, 청양, 홍성, 예산, 태안) 등 16개 지역에 경보가 내려졌다. 인명피해는 경기 1명, 충남 1명으로 집계됐다. 옹벽붕괴 1건, 도로 토사유실 2건 등으로 공공시설의 피해도 있었다. 이번 집중호우로 3개 시·도, 5개 시·군에서 313세대 1070명이 일시적으로 대피하는 피해도 발생했다. 아직 287세대 1041명이 귀가하지 못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집중호우 지역 중심으로 통제도 있었다. 목포와 홍도, 격포와 위도, 군산과 어청도를 잇는 여객선이 통제됐다. 북한산 97개, 지리산 39개, 속리산 24개, 월악산 24개 등 총 15개 국립공원 374개 구간에서 시설 통제도 있었다. 지하차도는 충북 5개, 충남 5개, 경기 2개 등에, 도로는 인천 1개, 세종 1개, 경기 3개, 충북 1개, 충남 2개 등에 각각 통제가 이뤄졌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인턴기자 = 서울에 강한 비가 내리고 있는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5.07.17 ryuchan0925@newspim.com 한편 중대본은 이날 오전 4시부로 중대본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하고, 기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중이다. 또 환경부, 산림청과 같은 관계 부처와 협업을 강화해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특히 서산, 당진, 태안 등 강수가 집중되고 있는 지역에는 재난문자 등을 통해 새벽시간 외출 자제, 위험지역 접근금지 등과 같은 국민행동요령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것을 당부했다.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에는 총 1만5708명이 비상근무 중이며 재난문자는 123건, 자동음성통보는 138회 등이 발송됐다. 이날 김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본부장(행안부 장관 직무대행)은 '집중호우 대처상황 긴급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정부는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상황 대응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보 및 강수량 분포도/제공=행정안전부 wideopen@newspim.com 2025-07-17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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