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사회 서울시

속보

더보기

서울식물원, 포인세티아로 크리스마스 미리 즐기기

기사입력 : 2024년11월12일 06:00

최종수정 : 2024년11월12일 06:00

14일부터 11일간 크리스마스 대표식물 포인세티아 전시

포인세티아 연출 사진. [서울식물원 제공]

[서울=뉴스핌] 이진용 기자= 크리스마스를 대표하는 식물인 포인세티아. 빨간 색의 포인세티아만 알고 있다면 서울식물원에서 다양한 색의 포인세티아를 만나보자. 서울식물원은 오는 14일부터 24일까지 11일간 포인세티아 13품종 760개체를 전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서울식물원과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간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국내에서 개발, 재배된 포인세티아 품종의 우수성을 알리고 인지도를 높이고자 마련하였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는 국내 기술로 다양한 포인세티아 포엽의 색상, 형태와 규격을 개발, 육종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해외로 지불되는 로열티를 절감하여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서울식물원 내 전시 온실 지중해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흔히 볼 수 있는 빨간색 품종을 비롯해 연녹색, 연황색, 복숭아색, 분홍색 등 다양한 색깔의 포인세티아를 감상할 수 있다.

빨간색 품종인 '플레임', '불꽃', '레드윙', '레드엘프'과 은은한 연녹색의 '레몬에이드', '그린스타', 연황색의 '클라라화이트', 복숭아색의 '그레이스', '팔레트', 분홍색의 '핑크벨', '하이디핑크', 공을 닮은 복숭아색 포엽이 특징적인 '슈가볼', 연노란색 포염의 '스노우볼'을 비롯한 13품종의 다양한 포인세티아 품종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지중해관 내 로마 지역에는 빨간색 '플레임'과 연녹색의 '그린스타' 품종으로 크리스마스트리를 연상시키는 분수 조형물과 겨울 분위기로 연출된 화분을 주변에 배치하여 포토존을 연출하였고, 이스탄불지역에서는 현재 개발 중인 포인세티아 품종을 미리 만날 수 있으며, 신품종에 대한 선호도 조사도 실시한다.

박미성 서울식물원장은 "국내에서 개발?생산된 우수한 포인세티아를 활용하여 서울식물원 온실 내에 특색있는 공간을 연출하였다"며 "다양한 색깔의 포인세티아와 함께 일찍 크리스마스를 느껴보시고, 가족, 연인들과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jycaf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