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I 일괄 연동·통합 관리로 효율성 높여
신규·기존 고객 10만 원 크레딧 지원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NHN클라우드가 다양한 메시지 서비스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운영·관리할 수 있는 '노티피케이션 허브(Notification Hub)'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노티피케이션 허브는 알림톡, 친구톡, SMS, 국제 SMS, 푸시, 이메일, RCS 등 고객 커뮤니케이션에 필요한 메시지 채널을 통합 관리하는 플랫폼이다. 기업들은 각 채널별로 따로 진행하던 API 연동과 연락 정보를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 특히 발신 정보와 주소록을 단일 콘솔에서 관리할 수 있어 업무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노티피케이션 허브는 타겟 캠페인에 맞춰 메시지를 순차 발송하는 '플로우' 기능을 주요 기능으로 제공한다. 비용 효율화를 위해 단가가 낮은 푸시 메시지로 1차 발송한 후, 미도달 고객에게 카카오 비즈 메시지를 발송하는 식의 설정이 가능하다.
NHN클라우드가 다양한 메시지 서비스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운영·관리할 수 있는 '노티피케이션 허브(Notification Hub)'를 출시했다. [사진=NHN클라우드] |
또한 광고·인증 요청 등의 템플릿을 채널별로 통합 제공하고, 모든 메시지 발송 현황을 '통계' 창에서 한눈에 확인할 수도 있다. 수신자 연락처, 템플릿, 통계 키 등 다양한 조건으로 발송 내역 조회도 가능하다.
NHN클라우드 측은 "에이블리, 무신사, 당근, 올리브영 등 3,000여 개의 기업을 고객사로 확보하며 7년 연속 전년 대비 60% 이상 매출 성장하고 있다"며 "올해는 1월부터 9월까지 누적 발송 100억 건을 돌파하는 등 메시지 솔루션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꾸준히 달성해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NHN클라우드는 내년 1월 26일까지 신규 및 기존 고객을 대상으로 10만 원의 무료 크레딧을 제공하는 출시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