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전기·전자

속보

더보기

제일기획, 신제품 면도기 '슬릭' 론칭 마케팅 진행

기사입력 : 2024년11월11일 08:59

최종수정 : 2024년11월11일 08:59

뮤직 비디오 스타일 광고 영상 'Boys, be SLEEK' 공개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제일기획이 도루코의 신제품 면도기 라인 '슬릭(SLEEK)'의 론스핌] 김정인 기자 = 제일기획이 도루코의 신제품 면도기 라인 '슬릭(SLEEK)'의 론칭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제일기획은 이번 마케팅의 일환으로 'AKMU(악뮤)' 이찬혁을 모델로 기용한 뮤직 비디오 스타일의 광고 영상 두 편을 이날 공개했다.

론칭 편에서는 정형화된 공간에서 기계적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과 대비시켜 모델 이찬혁이 그루브를 타는 몸짓과 신제품의 외관 디자인을 보여주며 세상에 없던 새로운 면도기의 등장을 알린다. 본편 영상에서는 한 종류의 면도기만으로 가득 찬 진열대에서 별 다른 고민없이 면도기를 카드에 담는 남자들의 모습을 통해 면도기 구매에 대한 고정관념을 풍자적으로 보여준 뒤 신제품의 특허 받은 면도날의 특장점을 소개한다.

슬릭(SLEEK) 면도기 광고 이미지. [사진=제일기획]

특히 두 영상 모두 후반부에 '굿바이, 그동안의 쉐이빙', 'Boys, be SLEEK(보이즈 비 슬릭)'이라는 카피를 넣어 이번 도루코의 신제품이 기존의 제품과 차별화된 쉐이빙 경험을 제공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광고를 기획한 제일기획 관계자는 "성공한 남성의 정형화된 이미지를 보여주는 면도기 광고의 고정관념에서 탈피하고, 개성 있는 모델을 기용해 변화를 즐기고 트렌드를 이끄는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고자 했다"라고 설명했다.

도루코와 제일기획은 이번 광고 영상 외에도 향후 팝업스토어, 브랜드 콜라보레이션, 샘플링 이벤트 등 다채로운 마케팅을 진행해 많은 고객들이 신제품 '슬릭'의 장점을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대표적으로 지난달 프로게임단 T1과 콜라보해 '슬릭' 면도기, 면도날, 쉐이빙폼, T1 포토카드 등으로 구성된 한정판 에디션을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신제품 '슬릭'은 도루코의 70년 면도기 기술이 집약된 프리미엄 라인으로 특허 받은 얇은 면도날로 피부를 보호하고 깨끗한 면도를 가능하게 하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 나노크리스탈하드 코팅으로 내구성이 개선됐으며, 더블레이어 윤활밴드로 더 부드러운 면도감을 제공한다.

도루코 관계자는 "신제품 슬릭이 트렌드를 주도하는 소비자의 좋은 하루의 시작을 가능케 하는 브랜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ji0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명동성당 프란치스코 교황 애도 물결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프란치스코 교황이 21일(현지시간) 선종한 가운데, 국내 명동대성당에 공식 조문을 위한 분향소가 마련됐다. 조문을 하러 온 천주교 신자들은 애통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며 명복을 빌었다.  22일 명동대성당 지하성당에 프란치스코 교황 빈소가 마련됐으며 이날 오후 3시부터 일반 조문이 진행됐다. 여기에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이 조문을 다녀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22일 오후 지난 21일(현지시간) 선종한 프란치스코 교황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중구 명동대성당 지하성당에서 조문객들이 추모를 하고 있다. 2025.04.22 pangbin@newspim.com 이날 공식 분향소에는 염수정 추기경, 정순택 대주교, 구요비 주교, 이경상 주교를 비롯한 주교단 조문 이후 일반인들의 조문이 시작됐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공식 분향소를 찾아 분향하고 "제266대 故프란치스코 교황은 천주교회와 전 세계 신자들에게 깊은 영적 가르침과 믿음의 유산을 남기셨다"면서 "늘 겸손하고 소탈하신 모습으로 가난한 이들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신 故프란치스코 교황께 깊은 감사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천주교 신자인 유인촌 장관도 오후 3시 20분께 조문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염수정 추기경, 정순택 대주교 등 서울대교구 주교단이 22일 서울 명동대성당 지하성당에 마련된 프란치스코 교황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있다. 2025.04.22 photo@newspim.com 적지 않은 비가 내리는 평일 낮 시간임에도 공식 분향소에는 천주교 신자들의 조문이 조용히 이어졌다. 번잡하거나 사람이 북적이지는 않았지만, 차분한 표정으로 분향소를 향하는 조문객들의 발걸음이 분주했다. 검은 복장으로 공식 분향소를 찾은 박 씨(70대, 여)는 "(교황의) 선종 소식을 듣고 마음이 아팠다. 좋은 곳으로 가셔서 이제는 평안하시길 빈다"고 애도했다. 신앙을 함께하는 이들과 동행한 그는 "예수님을 먼저 뵙고 조문하려고 한다"면서 예배당으로 들어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22일 오후 지난 21일(현지시간) 선종한 프란치스코 교황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중구 명동대성당에서 조문객들이 추모를 위해 줄을 서고 있다. 2025.04.22 pangbin@newspim.com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제266대 프란치스코 교황이 선종한 가운데, 22일 서울 중구 명동성당 영성센터 건물 외벽에 교황의 사진이 걸려있다. 2025.04.22 yym58@newspim.com 또 다른 천주교 신자 김 씨(60대, 여)는 "이렇게 빨리 가실 지 몰랐다. 제겐 비보로 다가왔다. 불과 며칠 전에 공식석상에서 말씀하셨던 모습을 기억한다"면서 "그분 말씀을 하니 마음이 또 뭉클하다. 항상 가난한 이들을 돌보셨던 훌륭한 분이다. 부활절 다음날 돌아가신 게 분명 좋은 곳으로 가시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서울대교구 측에 따르면 이날부터 언제까지 조문을 받을 지는 결정되지 않았다. 향후 교황청에서 장례 일정을 정하면 그에 따라 조문 절차를 운영할 예정이다.  jyyang@newspim.com 2025-04-22 16:49
사진
中, 3조 미국산 쇠고기 타국산 대체중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미·중 관세 전쟁으로 인해 중국 내 스테이크 레스토랑들이 미국산 쇠고기 대신 호주산 혹은 자국산으로 대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중 양국의 관세 분쟁으로 인해 미국산 쇠고기 가격이 급등할 것을 전망하는 중국 내 레스토랑 업체들이 미국산 쇠고기 사용을 중단하고 있다고 중국 관영 환구시보가 22일 전했다. 이들 레스토랑은 호주산 쇠고기로 공급선을 전환하고 있다. 현재 미국은 중국에 145%의 관세를 부과하고 있으며, 중국은 맞불 관세 125%를 미국산 제품에 부과하고 있다. 중국 내 미국산 쇠고기 재고는 바닥을 드러내고 있다. 수입되는 미국산 쇠고기 가격은 같은 등급의 호주산에 비해 50% 이상 비싸다. 미국산 쇠고기를 사용하던 중국 레스토랑들은 속속 미국산 사용을 포기하고 있다. 베이징의 유명 스테이크 체인인 번레이(本垒)는 "미국산 쇠고기를 사용해왔지만 이제는 호주산을 사용할 방침"이라며 "다음 달부터는 호주산 쇠고기와 소시지를 원자재로 구매해 사용할 예정이며, 돼지갈비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미국산을 사용하지 않고 캐나다산을 사용할 방침"이라고 소개했다. 중국의 대형 마트 역시 미국산 소고기 판매를 감소시키고 있다. 기존의 재고가 소진되면 미국산 소고기를 더이상 판매하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지난해 미국 쇠고기의 대중국 수출액은 20억 달러(2조 8500억 원)였다. 미국산 쇠고기는 중국 내에서 주로 호텔, 고급 레스토랑 등에서 사용되어 왔으며, 높은 단가의 메뉴에 사용되어 왔다. 미국 쇠고기 수입분은 호주산, 중국산 제품으로 전량 대체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브라질산 쇠고기의 수입도 증가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미국 워싱턴 이스턴 마킷 소고기 판매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3.28 kongsikpark@newspim.com ys1744@newspim.com 2025-04-22 10:0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