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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국내 주요 금융일정(11.11~11.15)

기사입력 : 2024년11월09일 17:00

최종수정 : 2024년11월09일 17:00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한국은행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오른쪽 두번째),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왼쪽 두번째), 김병환 금융위원장(오른쪽),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수출입은행에서 열린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앞두고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4.11.08 leehs@newspim.com

11월 11일(월요일)
김병환 금융위원장, 예결위 전체회의(10시, 국회)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외신기자 브리핑(12시, 프레스센터)
금융위원회, 2024년 10월중 가계대출 동향(잠정)(12시)
금융위원회, 보험금청구원 신탁 도입 등 자본시장법 시행령 및 규정 개정안 시행(12시)
금융위원회, 가계부채 점검회의 개최(12시)
금융위원회, 블록체인특집 '찾아가는 금융규제 샌드박스' 간담회 개최(14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국외(동아시아 3국) 출장(~15일)
금융감독원, 횡령 등 자금 부정 예방·적발 위한 통제활동 공시 세부 작성 지침 마련(6시)
금융감독원, 2024년 10월중 가계대출 동향(잠정)(12시)
금융감독원, 보험금청구권 신탁 도입 등 자본시장법 시행령 및 규정 개정안 시행(12시)
금융감독원, 가계부채 점검회의 개최(12시)
금융감독원, 블록체인특집 '찾아가는 금융규제 샌드박스' 간담회 개최(14시)
금융감독원, 금리 하락기 IFRS17 안정화 및 리스크 관리 간담회 개최(15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국외(스위스·독일) 출장(~13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BIS 이사회 및 총재회의(~13일, 바젤·프랑크푸르트)
한국은행, 2024년 10월중 금융시장 동향(12시)

11월 12일(화요일)

김병환 금융위원장, 예결위 전체회의(10시, 국회)
김병환 금융위원장, 정무위 전체회의(15시, 국회)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국무회의(8시, 정부서울청사)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예결위 전체회의(15시, 국회)
한국은행, 2024년 하반기 화폐유통시스템 유관기관 협의회 정기회의 개최 결과(12시)

11월 13일(수요일)

김병환 금융위원회 위원장, 한국-폴란드 은행감독 MOU 체결(10시, 정부서울청사)
김병환 금융위원회 위원장, 금융위 정례회의(14시, 정부서울청사)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불법사금융 근절을 위한 민생현장 점검회의(10시, 공정거래종합상담센터)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금융시장 현안점검 소통회의(14시, 은행회관)
금융위원회, 불법사금융 근절을 위한 민생현장 점검회의(10시)
금융위원회, 서민의 금융생활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 입법예고(12시)
금융위원회, 한국-폴란드 은행감독 MOU 체결을 통한 K-금융 수출지원(12시)
금융위원회, 금융시장 현안 점검·소통회의 개최(14시)
금융위원회, 특수건물 등 화재보험 공동인수 상호협정 변경인가(배포시)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 의결 결과(배포시)
금융위원회, 증권의 발행 및 공시 등에 관한 규정(배포시)
금융감독원, 불법사금융 근절을 위한 민생현장 점검회의(10시)
금융감독원, 금융시장 현안 점검·소통회의 개최(14시)
금융감독원, 특수건물 등 화재보험 공동인수 상호협정 변경인가(배포시)
금융감독원, 혁신금융서비스 의결결과(배포시)
금융감독원, 증권의 발행 및 공시 등에 관한 규정 개정(배포시)
한국은행, 2024년 10월 수출입물가지수 및 무역지수(잠정)(6시)

11월 14일(목요일)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정무위 예산소위(10시, 국회)
금융위원회, 공모펀드 상장 샌드박스 관련 현장 간담회(16시)
금융감독원, 지자체·금융권과 공동으로 해외 IR 개최(12시)
금융감독원, 공모펀드 상장 샌드박스 관련 현장 간담회(16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금통위 본회의(10시, 한국은행)
한국은행, 2024년 9월 통화 및 유동성(12시)

11월 15일(금요일)

김병환 금융위원회 위원장, 주간업무회의(10시, 정부서울청사)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정무위 예산소위(10시, 국회)
금융감독원, 2024.9월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 현황(잠정)(6시)

jane9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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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안 투표 앞둔 與의원의 고뇌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9회 국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한 여당 의원이 자녀에게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투표에 찬성 의견을 밝힐 것을 촉구하자 은퇴를 암시하는 문장과 함께 고민을 할 시간을 달라고 답하고 있다. 2024.12.11 leehs@newspim.com   2024-12-11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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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한국인 최초로 '블루카펫' 밟다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소설가 한강(54)이 10일(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한국인 최초이자 아시아 여성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받았다.  한강은 이날 오후 스톡홀름의 랜드마크인 콘서트홀(Konserthuset)에서 열린 '2024 노벨상 시상식'에 참석해 칼 구스타프 16세 스웨덴 국왕으로부터 노벨상 메달과 증서를 받았다.  노벨상 시상식이 콘서트홀에서 열리기 시작한 1926년 이래 한국인이 이곳 '블루카펫'을 밟은 것은 처음이다. 노벨평화상 시상식은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리기 때문에 지난 2000년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은 오슬로 시상식에 참석했다. 한강은 역대 121번째이자 여성으로는 18번째로 노벨문학상을 받았다. [스톡홀름 로이터=뉴스핌] 김민정 기자=노벨 문학상 수상자 한강이 10일(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름의 콘서트홀(Konserthuset)에서 열린 노벨상 시상식에서 상을 받고 있다. .2024.12.11 mj72284@newspim.com 2024.12.11 mj72284@newspim.com 시상식은 이날 오후 4시 구스타프 국왕의 입장으로 시작됐다. 이어 요한네스 구스타브손이 지휘하는 스웨덴 왕립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연주로 모차르트의 행진곡이 울려 퍼지는 가운데 검은색 이브닝 드레스를 입은 한강이 다른 수상자들과 함께 입장했다. 수상자들이 입장하자 스웨덴 국왕과 실비아 왕비 등 행사장을 가득 메운 1500여명의 참석자들이 모두 일어나 우뢰와 같은 박수로 그들을 맞았다.  한강은 시상식장 무대 중앙 왼편에 마련된 자리에 앉았다.  아스트디르 비딩 노벨재단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문학상에 대해 "역사적 트라우마를 배경으로 인간의 나약함(fragility)을 심오하게 탐구한 작품에 수여됐다"고 말했다.  시상은 노벨의 유언에 따라 '물리학·화학·생리학·문학' 순으로 진행됐다. 노벨의 유언에 없었던 노벨경제학상은 1969년 뒤늦게 제정돼 맨 마지막 순서로 시상한다. 한강은 부문별 시상 순서에 따라 네 번째로 국왕에게 메달과 증서를 받았다. 메달 앞면에는 알프레드 노벨(1833~1896)의 얼굴이, 뒷면에는 한강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문학상 수상자 증서는 다른 수상자들과 달리 양피지로 제작돼 좀 더 특별한 의미를 부여했다. [스톡홀름 로이터=뉴스핌] 김민정 기자= 노벨 문학상 수상자 한강이 10일(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름의 콘서트홀(Konserthuset)에서 열린 노벨상 시상식에서 수상자들과 자리에 앉아 있다. 2024.12.11 mj72284@newspim.com2024.12.11 mj72284@newspim.com 시상식은 관례에 따라 각 분야 선정기관 대표가 그해 수상자를 무대 위로 차례로 호명했다. 문학상 수상자를 호명한 엘렌 맛손은 "친애하는 한강"이라고 부르며 "국왕 폐하로부터 상을 받기 위해 나와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스웨덴 소설가인 맛손은 한림원 종신위원 18명 중 한 명으로 올해 수상자 선정에 참여했다.  한강이 일어나 무대로 걸어가자 이날 행사에 참석한 모든 사람이 기립해 박수를 쳤다.  맛손은  문학 부문 시상 연설에서 한강의 작품 세계를 흰색과 빨강, 두 색(色)에 비유했다. 그는 "흰색은 그녀의 많은 작품 속에 등장하는 눈(雪)으로 화자와 세상 사이 보호막을 긋는 역할을 하지만, 슬픔과 죽음의 색이기도 하다"면서 "빨간색은 삶, 그리고 한편으로는 고통과 피를 의미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강의 작품들은 형언할 수 없는 잔혹성과 돌이킬 수 없는 상실감에 대해 말하고 있다"면서 "궁극적으로는 진실을 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강은 이날 시상식에서는 소감을 밝히지 않았다. 앞서 수상자 강연이 있었고, 시상식 직후 오후 7시 스톡홀름 시청사 블루홀에서 진행되는 만찬에서 3분 내외의 소감을 밝히는 시간이 마련됐기 때문이다.  국왕과 총리 등 1200여명이 참석한 연회는 식사와 음악 연주 등이 함께 어우러진 가운데 4~5시간 동안 진행됐다.   ihjang67@newspim.com   2024-12-11 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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