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뉴로메카, 강원랜드와 카지노 카운트룸 자동화 로봇시스템 구축 계약

기사입력 : 2024년11월08일 09:25

최종수정 : 2024년11월08일 09:25

카지노 내 로봇도입으로 보안 및 운영 효율성 강화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로봇자동화 솔루션 전문기업 뉴로메카는 지난 7일 강원랜드와 '카운트룸 자동화 로봇시스템 구축' 건 공개 입찰을 통해 기술평가 최상위에 평가돼 본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해당 계약 금액은 약 16.6억원으로 뉴로메카 협동로봇 Indy 다수와 델타로봇 D6 외의 로봇으로 시스템이 구축된다.

이번 계약은 강원랜드의 카지노의 매출 정산과 같은 반복적인 업무를 하는 것을 자동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유선 보안 통신 구간 암호화 ▲로봇 운영 모니터링 시스템 ▲자동화 운영 모니터링 시스템 ▲AI 알고리즘을 적용한 머신비전 공정을 주요 내용으로 하며 카지노 카운트룸 내 보안성과 효율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2000년에 개장한 강원랜드는 강원도 정선군에 위치한 대규모 리조트 시설과 및 카지노를 운영하고 있으며 사계절 내내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뉴로메카 로고. [사진=뉴로메카]

뉴로메카는 다년간 축적해 온 로봇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제조산업, 푸드테크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협동로봇 기반 자동화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공급해 왔다. 보안과 효율성을 요하는 카지노 내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이번 계약으로 뉴로메카는 국내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과 기술 혁신을 이어가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뉴로메카는 유선 보안 통신 구간 암호화 기술과 로봇 운영 모니터링 시스템을 적용해 시스템의 보안성과 안정성을 한층 강화하며 뉴로메카 AI 알고리즘을 적용한 딥러닝, 머신비전 공정 등을 적용한다. 이러한 첨단 기술은 실시간 데이터 기반의 문제 예측 및 대응 능력을 제공하며,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여 운영의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보안 및 데이터 관리의 수준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뉴로메카 박종훈 대표는 "강원랜드 계약으로 국내 카지노 자동화 시장의 선도적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고, 이를 기반으로 해외의 카지노에까지 뉴로메카만의 로봇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카지노 자동화 사업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nylee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