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오는 8일부터 27일까지 지역 내 거처 및 가구를 대상으로 통계청이 주관하는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 및 농림어업총조사의 정확한 조사구를 설정하고 행정자료의 누락 및 이상치에 대한 현장 확인을 통해 주택 통계 품질 개선과 인구·주택 관련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평택시 가구주택기초조사 안내 홍보물[사진=평택시] |
조사 항목은 가구와 거처에 관한 거처 종류, 빈집 여부, 옥탑 및 반지하 여부, 총방수, 주거시설수, 농림어가 여부 등 14개 항목이다.
단 건축 연도 5~30년 미만 아파트는 현장 조사 없이 행정자료 및 공간정보를 활용해 조사 항목을 확인한다.
조사는 조사원이 태블릿컴퓨터를 활용해 거처와 가구 현장을 방문해 확인하는 방식과 면접조사 방식 등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조사 결과가 주거지원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조사원 방문 시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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