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은 '제4회 고흥유자축제' 개최를 앞두고 유관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고흥군과 6개 유관기관, 민간 전문가 등 총 15명이 참여해 소방, 시설, 교통, 전기, 안전, 가스 분야에서 점검이 이뤄졌다.

앞서 열린 제5회 안전관리실무위원회에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하고, 행사 하루 전까지 임시무대와 전기시설 등의 설치가 완료되는 행사 전날 합동점검에 나서 효율성을 높였다.
점검반은 심의회 지적 사항의 개선 여부를 점검했으며, 구조물, 전기, 소방설비 및 많은 인파에 대비한 구조·구급 통로 확보, 교통안전 및 안전요원 배치 등을 집중 검토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 4회째를 맞는 고흥유자축제는 전라남도를 대표하는 축제로서, 철저한 안전 점검을 통해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상큼한 유자향으로 가득한 유자토피아를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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