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7일 오전 3시42분께 부산 부산진구 양정동 한 빌라 5층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7일 오전 3시42분께 불이 난 부산 부산진구 양정동 한 빌라 5층 내부 [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 2024.11.07 |
불이 나자 입주민 9명이 스스로 대피했으며, 5층 거주자 A(40대)씨가 펑소리와 함께 추락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불은 1개 호실 내부와 가재도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1500여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50분 만에 꺼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합동감식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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