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엔씨 'TL' 글로벌 론칭 한 달, "이용자 지표와 평가 모두 잡았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출시 3주 만에 이용자 400만 돌파
스팀 최고 판매 및 이용자 순위 상위권 유지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엔씨소프트가 지난 달 1일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 '쓰론 앤 리버티(THRONE AND LIBERT, 이하 TL)'가 출시 한 달 만에 전 세계 400만 이용자를 확보하며 글로벌 히트작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신작의 첫 한 달은 장기적인 성공을 가늠하는 중요한 시기다. 성공적인 첫 발을 내디딘 TL이 스튜디오 체제와 함께 명실상부한 글로벌 MMORPG로 자리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2일 엔씨소프트에 따르면 TL의 흥행은 론칭 초기부터 시작됐다. 아마존게임즈는 론칭 첫 주에만 글로벌 이용자 수가 300만 명을 넘었으며, 누적 플레이 타임은 2400만 시간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게임 전문 스트리밍 플랫폼 트위치에서는 TL 관련 방송의 합산 시청 시간이 2390만 시간에 달해 '보는 게임'으로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엔씨소프트가 지난 달 1일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 '쓰론 앤 리버티(THRONE AND LIBERT, 이하 TL)'가 출시 한 달 만에 전 세계 400만 이용자를 확보하며 글로벌 히트작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사진=엔씨소프트]

이용자 평가도 긍정적인 방향으로 상승 중이다. 지난 달 말 기준으로 TL에 대한 스팀 리뷰는 총 4만 5000여 개에 이르며, 긍정 평가 비율이 65%를 차지하고 있다. 얼리액세스 출시 당시 부정 평가가 많았으나, 이용자들의 성장에 따라 핵심 콘텐츠가 공개되면서 긍정적인 평가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TL은 지난 달 말 기준 스팀 최고 판매 4위, 최고 동시 접속자 수 7위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최고 동시 접속자 수는 33만 6300명을 기록한 이후에도 20만 명 내외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이 같은 성공 배경에는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한 업데이트와 부담을 줄인 비즈니스 모델이 있다. 기존에 현금으로만 구매 가능했던 배틀 패스를 게임 내 재화로도 구매할 수 있도록 변경해 국내외 이용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엔씨소프트는 TL의 개발 전문성을 강화하고 창의적이며 신속한 의사결정을 지원하기 위해 '스튜디오엑스(Studio X)'를 출범시킨다고 밝혔다. 스튜디오엑스는 TL의 개발 역량을 더욱 높이고, 사업 확장에 나서기 위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택진, 박병무 엔씨소프트 공동대표는 "TL이 스튜디오 체제에서 창의적이고 역동적인 환경에서 완성도 높은 게임 개발에 집중할 것이며, 아마존게임즈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혁신적인 게임 스튜디오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신작의 첫 한 달은 장기적인 성공을 가늠하는 중요한 시기다. 성공적인 첫 발을 내디딘 TL이 스튜디오 체제와 함께 명실상부한 글로벌 MMORPG로 자리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dconnec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첫 청와대 국무회의'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세종실에서 케이티비(KTV)로 생중계되는 56회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어떤 발언을 하고 국무위원들과 어떤 발언을 주고받을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로 첫 출근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본관에서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참모진과 아침 차담회(티타임)를 주재하며 주요 현안과 업무 계획을 보고받았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가 대국민 생중계로 진행되고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해서 이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고 내각에 주문할지 관심사다. 청와대 출근은 이튿날이지만 내각의 전체 국무위원이 모두 참석한다는 의미에서는 사실상 청와대 이전 후 이재명 정부의 첫 상징적인 대국민 공식 일정이기도 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첫 출근한 29일 오전 첫 일정으로 청와대 지하벙커인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안보와 재난 분야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로 이전과 함께 집권 2년차를 시작하는 병오년 2026년 새해 공식 일정도 예정돼 있겠지만 다시 청와대 시대를 여는 첫 국무회의의 상징적 의미가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인 여민1관에서 주한 베냉공화국 대사 내정자 아그레망를 청와대 이전 후 첫 재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특히 국무회의 생중계는 국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개성, 책임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국민과 함께 국정의 철학을 공유하고 공직사회에 긴장도를 불어넣는 측면에서 이재명 정부가 손꼽는 큰 성과 중에 하나다. kjw8619@newspim.com 2025-12-30 06:45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