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김제시가 '2025 SRT 방문도시 10'에 선정돼 명품 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1일 김제시에 따르면 SRT는 지난 9월 '2024 최고의 여행지'를 주제로 독자 설문조사를 통해 총 1만2060명의 응답을 바탕으로 SRT 에디터 평점, 여행기자·작가 등의 전문가 평가, 방문 관광객 DB 분석, 온·오프라인 홍보 자료 편의성 평가를 종합하여 10개 도시를 선정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사진=뉴스핌DB] 2024.11.01 gojongwin@newspim.com |
선정된 도시에는 김제, 공주, 울산 남구, 부여, 원주, 청주, 정읍, 아산, 안산, 수원이 포함됐다. 이들은 55곳의 후보 중 독자들을 설레게 한 여행지로 선정됐다.
김제는 '하늘과 땅이 만나는 지평선의 고장'으로 소개돼 끝없이 펼쳐지는 지평선과 천혜의 경관을 자랑하며 맛, 멋, 낭만을 선사하는 도시로 평가받았다.
'꽃빛드리 축제', '모악산 뮤직 페스티벌', '문화재 야행', '지평선 축제', '어디든 김제' 등의 다양한 콘텐츠로 관광객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김제시는 2025년에는 더욱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공해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기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김제가 전국적으로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며 "다양한 지역 콘텐츠를 통해 관광객들이 '가고 싶은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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