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원스톱기업지원 전담공무원 제도'로 대규모 투자사업장 신속 지원에 대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 제도는 지역경제 성장 촉진을 목표로 한다.
사진은 부산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3.07.13 |
전날 포항시청에서 열린 제8회 중앙지방정책협의회에서 이준승 부산시 행정부시장이 이를 발표했다. 르노코리아 협력사 유치 및 '르노대로' 명예도로명 지정, 금양의 이차전지 공장 건립 지원 등의 성과가 주목받았다.
㈜오리엔탈정공의 R&D 캠퍼스 건립 사례도 소개됐다. 시는 국토부와 협력해 수의계약을 신속히 승인받아 연구개발센터 건립을 지원했다.
기업정책협력관 파견 및 원스톱기업지원센터 확장 이전 등 지역상공계와의 협력 기반 사업도 추진 중이다.
이준승 행정부시장은 "이번 성과는 전 부서의 협력 결과"라며 "앞으로도 혁신적 투자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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