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9경 방문...SNS 인증 후 온라인 신청
[익산=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익산시가 내달 1일부터 SNS를 활용해 지역의 매력을 홍보하는 특별 이벤트 '익산가고, 고구마먹자'를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9경3락 익산여행'을 통해 관광객에게 익산 9경을 소개하고, 대표 농산물인 고구마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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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여행 고구마 선물 이벤트 안내[사진=익산시]2024.10.31 gojongwin@newspim.com |
참여 방법은 익산 9경 중 한 곳에서 인증 사진을 찍고, 개인 SNS에 필수 해시태그 #익산여행, #9경3락 익산여행, 그리고 해당 관광지를 포함해 게시하면 된다.
이후 등록한 화면을 네이버 폼(naver.me/GV2mbFAU)에 첨부해 신청하면, 참여자에게는 11월과 12월 말에 익산에서 생산된 고구마가 제공된다.
익산의 9경은 미륵사지, 왕궁리유적, 교도소세트장(이상한교도소), 보석박물관, 원불교총부, 나바위성당, 아가페정원, 고스락, 용안생태습지공원·웅포 곰개나루 등이다.
특히 미륵사지는 내달 3일까지 가을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국화축제 분산전시가 열리며, 용안생태습지공원에서는 코스모스 꽃밭을, 아가페정원에서는 다양한 계절 꽃과 나무를 감상할 수 있다.
김경화 익산시 문화관광산업과장은 "깊어가는 가을, 익산의 아름다운 명소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맛있는 고구마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이용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gojongw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