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부안군 줄포 도시재생 주민협의체는 내달 2일 줄포다목적체육센터에서 제2회 줄포 우워니 마을축제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축제에서는 ESG 실천 상품 만들기, 친환경 분리수거 체험 등이 준비된다. 또한 짚풀공예, 아로마테라피, 캐릭터 페이스 페인팅 등 가족을 위한 체험 부스가 마련된다.
줄포 우워니 축제 모습[사진=부안군]2024.10.29 gojongwin@newspim.com |
이번 축제는 줄포 주민들이 힘을 보태 진행되며 친환경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지역 아동센터와 주민들의 다양한 공연도 선보이며 현장에서의 뜨거운 호응이 기대된다. 각 마을 대표 먹거리 및 다문화 음식 부스는 오감을 만족시키는 요소 중 하나로 자리할 전망이다.
주민협의체는 에코 정원 도시 조성을 위해 부안군과 긴밀히 협력하며 다양한 지역 활성화 활동을 지속해왔다. 김익성 위원장은 "줄포의 아름다운 가을과 함께하는 축제를 개최해 기쁘다"고 전했다.
최현우 부안군청 새만금도시과 담당은 "에코 정원 도시 줄포를 만들기 위해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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