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0월 준공 목표…15억원 투입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청주시는 청원구 율량2지구 중리마을의 단일 진출입로 개선을 위해 인근에 3차로 규모 도로 신설공사를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현재 중리마을의 진출입로는 중리교 1개소뿐이다.
진입로 위치도. [사진 = 청주시] 2024.10.29 baek3413@newspim.com |
중리마을은 대원칸타빌4차아파트, 율량2LH9단지아파트, 제일풍경채, 원룸 단지 등이 모여 있는 주거지역으로 출‧퇴근시 교통 지‧정체가 상습적으로 발생해 지역 주민들의 통행 불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
시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길이 114m, 폭 16m 규모의 3차로 도로를 추가로 개설하고 있다.
공사가 준공되면 기존 중리교의 교통량을 분산시켜차량 흐름이 한층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도로개설 공사에 총사업비 15억원을 들여 내년 10월 중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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