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3Q 실적 발표 임박한 쿠팡…실적과 투자 사이 성장 전략과 과제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공정위 과징금 이슈 해결, 실적 개선 기대
와우 멤버십 요금 58% 인상 반영
'럭셔리 뷰티 서비스' R.LUX 행사 진행
추후 파페치와 시너지 낼 지 주목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 과징금 이슈를 털어낸 쿠팡의 올해 3분기 실적에 관련업계의 관심이 쏠린다. 기존보다 대폭 오른 멤버십 요금도 이번 3분기 실적에 반영될 예정인데다, 티메프(티몬·위메프) 사태로 인한 고객과 셀러 유입이 있었다는 점이 실적 기대감을 높인다.

다만 쿠팡은 다양한 방면의 투자를 지속하고 있어 투자비용이 얼마나 투입됐는지가 실적 상승에 관건이다. 쿠팡은 최근 지역 소도시 물류센터 투자에 이어 럭셔리 뷰티 서비스 '알럭스'를 앞세운 각종 행사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 [사진=뉴스핌DB]

◆ 다음 주 3분기 실적 발표…'깜짝 실적' 나올까

28일 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오는 11월 6일(현지시간) 3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쿠팡은 지난 8월 미국증권거래위원회(SEC)에 2분기 실적 보고서를 제출했다. 쿠팡의 2분기 영업 손실은 342억원(2500만 달러)으로, 2022년 3분기 첫 분기 영업 흑자(1037억원)를 낸 이후 8분기 만에 적자로 전환했다. 파페치 영업 손실과 공정위가 부과할 과징금 반영이 주된 이유였다.

쿠팡이 공정위로부터 부과받은 과징금은 1628억원으로 유통업계에서는 최고액이다. 이 때문에 분기 매출 10조를 기록했음에도 적자 전환을 면치 못했다.

쿠팡은 최근 처분에 불복해 서울고법에 행정소송을 제기하면서 집행정지를 함께 신청했다. 통상 과징금 처분을 받은 기업은 법원에서 처분 결정이 취소되면 이를 돌려받게 된다. 본안 소송에서 쿠팡이 승소할 경우 납부한 과징금은 모두 돌려받을 수 있다.

과징금 이슈를 털어낸 쿠팡에 더 이상의 이슈는 없다. 지난 티메프 사태 이후 쿠팡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와이즈앱·리테일·굿즈 분석, 9월 기준)는 전월 대비 0.9% 증가한 3210만 7000명으로 집계됐다. 티메프 이후 흩어진 고객과 셀러의 일부 유입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3분기에는 대폭 오른 멤버십 요금 인상도 반영된다. 쿠팡은 유료 멤버십인 '와우 멤버십' 월정액 요금을 4990원에서 7890원으로 58% 인상했는데, 지난 8월부터 회원 수가 1000만 명 이상인 기존회원에게도 인상 가격을 적용했다.

쿠팡 배송 차량 [사진=쿠팡]

◆ 투자 본격화하는 쿠팡…다음은 명품 이커머스?

다만 쿠팡이 최근 지역 소도시에 대규모 물류 투자를 진행하고 있는 점 때문에 비용이 늘어 실적이 생각만큼 높게 나오진 않을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쿠팡이 목표로 하는 전국 단위 로켓 배송을 위해 편의가 떨어지는 시설에 집중 투자를 하는 것 같다"며 "투자 비용이 이번 실적에 반영된다면 실제 실적이 어떻게 나올지는 장담할 수 없다"고 말했다.

쿠팡은 성장 사업에도 지속적인 투자를 감행하고 있다. 쿠팡은 이날부터 'R.LUX 뷰티 페스타'를 진행한다. 쿠팡은 앞서 지난 2일 기존 '로켓 럭셔리'를 확대 개편한 럭셔리 뷰티 버티컬 서비스 R.LUX(알럭스)를 론칭했다.

주목할 점은 공산품을 위주로 하는 쿠팡과 달리 알럭스는 백화점에나 입점할 법한 뷰티 럭셔리 제품을 주요하게 판매한다는 점이다.

쿠팡이 인수한 파페치 또한 명품 의류 플랫폼이다. 파페치는 샤넬·에르메스 등 1400개 명품 브랜드를 190개국 이상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온라인 럭셔리 기업이다.

쿠팡이 뷰티·패션 모두 명품에 집중하자 업계에서는 쿠팡이 추후 별도의 플랫폼을 만들어 명품 이커머스 시장에 본격적으로 도전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명품 사업은 재고 부담 탓에 초기 비용이 많이 들지만 쿠팡이 가진 이커머스 자본력으로 이를 충당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한 업계 관계자는 "로켓 럭셔리 이름을 '알럭스'로 바꾼 것도 이름 자체에서 아예 쿠팡을 다 빼버린 것"이라며 "추후 명품 패션, 럭셔리 뷰티를 제공할 수 있는 별도의 플랫폼이나 브랜딩을 가지고 가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쿠팡은 R.LUX 입점 브랜드의 뷰티 제품을 특별한 혜택으로 만나볼 수 있는 'R.LUX 뷰티 페스타'를 오는 11월 3일까지 진행한다고 전했다. [사진=쿠팡 제공]

mky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텔 연쇄 살인' 피의자 신상공개 검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 살인 사건' 피의자인 20대 여성 김모 씨에 대한 신상공개 여부를 검토 중이다. 26일 검찰 따르면 서울북부지검은 김씨 신상 공개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서울북부지검 검찰은 2024년 1월 시행된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피해자 유족도 김씨 신상 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 김씨 범행으로 숨진 두 번째 피해자 A씨 유족 법률대리인인 남언호 변호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씨 범행은) 우리 사회가 경험한 가장 냉혹하고 계획적인 연쇄 범죄 중 하나"라며 "그럼에도 경찰이 신상 공개를 하지 않겠다는 내부 방침을 정한 사실을 납득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19일 오전 살인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김씨를 서울북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이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2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이 의식을 잃게 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다만 경찰은 이번 사건이 신상공개 요건을 충족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김씨 신상을 비공개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달 24일 김씨가 다른 남성에게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한 정황을 추가로 확인하고 조사하고 있다. calebcao@newspim.com 2026-02-26 17:38
사진
이부진, 아들 서울대 입학식 참석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 사장은 이날 모친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함께 서울대를 찾아 임군의 입학을 기념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임군은 최근 서울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으로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고교 시절 내신 성적이 상위권이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한 문제만 틀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26학번이 된 임군은 외삼촌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서울대 동양사학과 87학번)의 후배가 됐다. 이날 입학식 현장에서 이 사장의 패션도 눈길을 끌었다. 이 사장은 크림색 계열의 디올 재킷에 에르메스 버킨백을 매치한 차분한 차림으로 참석했다.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절제된 스타일링으로 재계 인사다운 단아한 이미지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 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nrd@newspim.com 2026-02-26 16: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