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라이딩 대회 제암산자연휴양림서 열려
[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보성군은 내달 16일부터 17일까지 제암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제1회 보성군수배 전국산악자전거 및 국민라이딩 대회'를 개최한다.
28일 보성군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한국산악자전거연맹이 주관하며 보성군이 후원한다.
산악 자전거 다운힐. [사진=보성군] 2024.10.28 ojg2340@newspim.com |
대회 이틀간의 일정은 16일 '다운힐 경기'와 '국민라이딩 대회', 17일 '크로스컨트리 경기'로 구성되며, 참가자는 한국산악자전거연맹 누리집 및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특히 크로스컨트리 코스는 16km 구간에 가파른 오르막길이 포함되어 있어 도전 의욕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민라이딩 대회'는 가족도 참여 가능한 10km 코스로, 제암산자연휴양림과 담안저수지 둘레길을 따라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며 보성군 누리집과 현장에서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중식과 기념품이 제공된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전국 최고의 단풍 명소에서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개회식은 '제2회 전라남도지사배 숲속캠핑대회'와 함께 16일 오전 10시 30분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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