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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이주배경 청소년 대상 진로캠프 '성료'

기사입력 : 2024년10월27일 16:42

최종수정 : 2024년10월27일 16:42

[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수원특례시는 지난 25일 일산 킨텍스, 현대모터스튜디오 등에서 이주배경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진로캠프 '아이티(IT)를 만나다_아자아자 아잇팅'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진로캠프 후 기념촬영 모습. [사진=수원시]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 후원한 이번 진로캠프에는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를 이용하는 14세 이상 이주배경 청소년 60여 명이 참여했다.

청소년들은 킨텍스에서 열린 '2024 로보월드 박람회'를 관람하고, 현대모터스튜디오에서 로봇·자동차 IT산업을 견학했다.

또 아쿠아플라넷을 방문해 아쿠아리스트(수족관 사육사) 직업·진로를 탐방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IT산업 직업군을 경험하며 미래 진로에 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지난 9월 국립과천과학관, 서울랜드에서 1차 이주배경 청소년 진로캠프를 진행한 바 있다.

ssamdory7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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