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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연 12% 수익률' 인컴 투자자에게 선물 같은 'SCHD' -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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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성장 두 마리 토끼
KO 62년 연속 배당 인상
홈디포 두 자릿수 상승 저력

이 기사는 10월 23일 오후 4시22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2011년 첫 출시 이후 연평균 12%의 수익률을 제공한 슈왑 US 배당주 ETF(SCHD)가 대표적인 배당주 펀드로 자리매김한 것은 포트폴리오에 편입된 100개 가량의 종목들이 우량하기 때문이다.

상장지수펀드(ETF) 시장 조사 업체 ETF 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IT 업체 시스코 시스템스(CSCO)와 건축 자재 업체 홈디포(HD),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BLK), 제약사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큅 컴퍼니(BMY), 방산 업체 록히드 마틴(LMT) 등 5개 종목이 펀드의 포트폴리오에서 편입 비중 상위 5위에 랭크됐다.

이어 통신사 버라이존 커뮤니케이션스(VZ)와 석유업체 셰브런(CVX), 제약사 화이자(PFE) 택배 업체, UPS(UPS), 음료 업체 펩시코(PEP)가 6~10위를 차지했다.

워렌 버핏이 장롱에 묻어 둔 배당주 코카콜라(KO)도 포트폴리오에서 3.73%의 비중을 차지하며 13위에 랭크됐고, 대표적인 배당주 알트리아 그룹(MO)이 3.26%의 비중으로 15위에 이름을 올렸다.

네트워크 장비 업체 시스코 시스템스가 SCHD의 포트폴리오에서 비중 1위를 차지한 데 대해 뜻밖이라는 반응이 나올 수 있다.

하지만 업체는 2023년까지 13년 연속 배당 인상을 강행했고, 배당 성향(payout ratio)이 44.78%에 이른다. 순이익 중 약 45%를 주주들에게 배당으로 환원한다는 의미다.

시스코 주가 추이 [자료=블룸버그]

10월22일(현지시각) 나스닥 시장에서 시스코의 종가 56.60달러를 기준으로 업체의 배당 수익률은 2.83%로 집계됐다.

월가는 시스코를 배당주와 성장주의 면모를 두루 갖춘 종목이라는 데 입을 모은다. 특히 하반기 5600명을 감원하고 비즈니스의 무게 중심을 인공지능(AI) 부문으로 옮기기로 한 데 대해 투자은행(IB) 업계는 커다란 의미를 둔다.

씨티그룹은 최근 보고서를 내고 시스코의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높였다. 업체의 전체 매출액에서 인공지능(AI) 사업 부문의 비중이 약 2%에 불과하지만 앞으로 수 년간 수치가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홈디포 매장 [사진=업체 제공]

씨티그룹은 컴퓨터와 라우터, 서버 등을 연결하는 이더넷 스위치를 공급하는 시스코가 급성장하는 인공지능(AI) 시장에서 존재감을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한다.

100억달러 규모의 인공지능(AI) 스위칭 시장에서 이더넷의 비중이 40%대 초반에서 2026년 40%대 후반으로 상승, 시스코의 매출 성장에 힘을 실어줄 것이라는 얘기다. 시스코는 인공지능(AI) 관련 매출액이 2027년 90억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예상한 바 있다.

밸류에이션도 시스코의 투자 매력으로 꼽힌다. 업체의 주가는 2026년 예상 실적을 기준으로 16배의 주가수익률(PER)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네트워크 장비 섹터의 평균치인 25배를 크게 밑도는 수치다.

SCHD의 포트폴리오에서 2위에 이름을 올린 홈디포는 15년, 150분기 연속 배당을 인상했다. 특히 2024년 초 배당 인상률은 7.7%에 달했다.

업체의 배당 수익률은 2.2%. 2024 회계연도 영업현금흐름이 212억달러에 달했고, 배당 지급액은 84억달러로 파악됐다. 향후 배당 지급 여력이 충분하다는 의미다.

막강한 현금 흐름 창출은 배당 이외에 80억달러에 달하는 자사주 매입을 실시하면서도 탄탄한 재무건전성을 유지하는 비결이다.

업체의 주가 전망도 긍정적이다. 10월22일(현지시각) 뉴욕증시에서 홈디포 주가는 401.8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2024년 초 이후 16.45% 상승했고, 1년간 상승폭은 약 41%를 기록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2020년 전세계를 강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팬데믹과 2022년 이후 금리 상승 시기에 홍역을 치렀던 홈디포가 연방준비제도(Fed)의 피벗(pivot, 정책 전환)에 반사이익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

모기지 금리가 하락하면서 주택 거래와 건설이 활발해지면 홈디포의 매출이 호조를 보일 수 있다는 논리다.

월가의 리서치 업체 고든 하스켓은 10월 초 보고서를 내고 홈디포의 투자의견을 '비중 확대'에서 '매수'로 높여 잡았다. 주택시장의 본격적인 회복이 업체에 우호적인 여건을 형성할 것이라는 판단이다.

최근까지 주택 인테리어 수요가 여전히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최악의 상황을 벗어나고 있다는 진단이다.

고든 하스켓은 홈디포의 목표주가를 450달러로 제시했다. 10월22일 종가 대비 12% 상승 가능성을 예고한 셈이다.

이 밖에 샌포드 C. 번스타인은 홈디포에 대한 첫 기업 분석 보고서를 내고 목표주가를 451달러로 제시했고, 루프 캐피탈은 홈디포의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한 한편 목표주가를 360달러에서 460달러로 높여 잡았다.

SCHD의 포트폴리오에서 월가의 관심을 끄는 또 하나의 종목은 미국 2위 석유 업체 셰브런이다. 업체는 무려 37년에 걸쳐 배당 인상을 실시했다.

지난 수 십년 동안 국제 유가와 천연가스 가격이 수 차례에 걸쳐 널뛰기를 연출했지만 셰브런은 변함 없이 배당 인상을 지속했다.

모틀리 풀은 국제 유가가 배럴당 50달러 위에서 유지되기만 하면 셰브런이 앞으로 수 년간 배당을 지급할 자금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원유 탐사 및 생산 업체 헤스 인수를 통해 앞으로 10년간 현금 흐름을 확대할 전망이고, 이는 곧 배당 인상 가능성을 예고하는 대목이라고 모틀리 풀은 말한다.

미국 온라인 투자 매체 식킹알파는 셰브런이 뉴욕증시의 석유 섹터 가운데 강력한 성장 잠재력과 낮은 밸류에이션, 안정적인 배당 수익률까지 삼박자를 갖춘 '톱픽'이라고 평가했다.

이 밖에 코카콜라는 62년 연속 배당을 인상, 이른바 '배당왕(dividend king)'이라는 타이틀을 단 종목이다. 50년 이상 배당을 인상한 경우 주어지는 수식어다.

가장 최근 배당 인상은 2024년 2월 이뤄졌고, 당시 배당 인상 폭은 5.4%였다. 업체의 배당 수익률은 2.8%. 2024년 업체의 잉여현금흐름은 92억달러로 예상되고, 배당 지급액은 44억달러로 계획돼 있다.

 

shhw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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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탄 차량 전복·체포 [서울=뉴스핌] 이웅희 기자·한지용 인턴기자 =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50)가 또 '음주 또는 약물 운전'(DUI·Driving Under the Influence) 혐의에 연루돼 체포됐다.  미국 ABC 방송과 AP통신 등에 따르면 우즈는 2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틴 카운티 주피터 아일랜드 인근 도로에서 차량을 운전하던 중 사고를 일으킨 뒤 경찰에 체포돼 구금됐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타이거 우즈. [사진=로이터] 2026.03.19 psoq1337@newspim.com 사고는 이날 오후 2시를 넘긴 시점에 발생했다. 우즈가 몰던 차량은 왕복 2차선 도로에서 다른 차량과 충돌한 뒤 전복된 것으로 전해졌다. 우즈는 큰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우즈의 상태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음주 또는 약물 영향 아래 운전을 했다고 의심했고, 곧바로 체포했다. 현재까지 우즈가 술에 취한 상태였는지, 약물 복용에 따른 것인지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우즈의 교통사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2021년 2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인근에서 차량 전복 사고를 당해 다리 등에 중상을 입고 장기간 재활 치료를 받은 바 있다. 당시 경찰은 과속과 운전 부주의를 사고 원인으로 지목했으며, 음주나 약물 정황은 없다고 결론 내렸다. 타이거 우즈. [사진=로이터] 또한 우즈는 2017년에도 DUI 혐의로 체포된 전력이 있다. 당시 그는 도로변에 정차된 차량 운전석에서 잠든 채 발견됐으며, 진통제 복용 상태였다고 진술했다. 이후 법정에서 혐의를 인정하고 벌금과 보호관찰, 사회봉사 등의 처분을 받았다. 우즈는 지난해 9월 일곱 번째 허리 수술을 받은 후 선수 생활 연장을 준비해 왔다. 우즈는 다음달 9~12일 열리는 마스터스 출전 여부를 아직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음해 열리는 아일랜드 라이더 컵의 미국 단장직 승낙 여부도 이달말까지 결정해야 하는 상황이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03-28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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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닉스' 흔든 구글 '터보퀀트'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구글이 공개한 새 기술 '터보퀀트(TurboQuant)가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에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KV(key-value) 캐시를 압축해 메모리 사용량을 최대 6분의 1 수준으로 줄이면서 비용과 속도를 동시에 개선한 것이 핵심이다. 다만 비용 하락이 AI 확산을 자극하는 '제번스 역설'이 작동할 경우, 고대역폭메모리(HBM)와 같은 고성능 메모리 수요는 오히려 확대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AI 인포그래픽=서영욱 기자] ◆메모리 6분의 1로…속도까지 끌어올린 '터보퀸트'27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구글이 지난 24일(현지시간) 공개한 '터보퀀트'는 대규모언어모델(LLM)의 핵심 병목으로 꼽히는 메모리 사용량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기술로, 비용과 속도를 동시에 개선할 수 있는 해법으로 주목을 받는다. LLM은 문장을 생성할 때 이전 대화 내용을 'KV 캐시' 형태로 저장해 활용한다. KV 캐시는 모델이 이미 처리한 단어들의 정보를 임시로 저장해두는 일종의 '작업 메모리'로, 같은 계산을 반복하지 않고 다음 문장을 빠르게 생성하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대화가 길어질수록 이 캐시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며 GPU 메모리를 빠르게 소모한다. 그동안 업계는 연산 성능을 높이는 데 집중해왔지만, 실제 서비스 환경에서는 메모리 한계가 속도 저하와 비용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돼 왔다. 터보퀀트는 이 지점을 겨냥한 기술이다. 핵심은 데이터를 저장하는 방식을 바꿔 같은 정보를 훨씬 적은 용량으로 담아내는 데 있다. 기존에는 복잡한 수치 데이터를 그대로 저장했다면, 터보퀀트는 이를 '크기(magnitude)와 방향(direction)'으로 단순화해 표현한다. 구조 자체를 바꿔 압축 효율을 끌어올린 셈이다. 여기에 압축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차를 최소한의 정보로 보정하는 방식이 더해졌다. 극히 적은 추가 데이터로 오류를 보정해 정확도를 유지하는 구조다. 이 덕분에 기존 압축 기술의 한계였던 성능 저하 문제를 피할 수 있었다. 구글에 따르면 터보퀀트를 적용하면 KV 캐시 메모리를 최대 6분의 1 수준으로 줄일 수 있다. 저장 용량도 기존 16~32비트에서 약 3비트 수준까지 낮아진다. 메모리 사용량이 줄어들면서 연산 속도도 함께 개선돼, 일부 환경에서는 최대 8배까지 처리 속도가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별도의 재학습 없이 기존 모델에 적용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메모리주 급락에도…"수요 감소는 과도한 우려"터보퀀트가 공개되자 글로벌 금융시장이 출렁였다. 메모리 사용 효율이 크게 개선될 경우 향후 반도체 수요가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가 반영되면서 메모리 관련 종목이 일제히 하락했다. 미국 증시에서는 마이크론을 비롯한 메모리 업체 주가가 급락했고, 국내에서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동반 약세를 보였다. 다만 반도체업계에서는 이를 구조적 수요 감소로 해석하기에는 이르다는 분석이 우세하다. 터보퀀트가 메모리 사용량을 줄이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는 개별 AI 모델 단위의 효율 개선일 뿐 전체 수요 감소로 직결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오히려 비용 절감을 통해 AI 서비스 확산을 가속화할 경우 전체 메모리 수요는 증가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특히 고대역폭메모리(HBM)와 같은 고성능 메모리는 단순 저장 용량보다 데이터 처리 속도와 대역폭이 핵심 경쟁력인 만큼, 터보퀀트와 직접적인 대체 관계에 있지 않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메모리 효율화 흐름과는 별개로 고성능 메모리 수요는 성장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지난 18일 오전 경기 수원시 영통구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7기 삼성전자 정기주주총회'에서 주주들이 HBM4, HBM4E 메모리를 보고 있다. [사진=뉴스핌DB] ◆효율 높일수록 수요 늘어…'제번스 역설' 재현할 수도효율이 높아질수록 오히려 수요가 늘어나는 '제번스의 역설'이다. 기술 발전으로 비용이 낮아지면 활용 범위가 확대되고, 결과적으로 전체 수요가 증가하는 현상이다. 이 같은 흐름은 과거 산업 사례에서도 확인된다. 1990년대 인터넷 확산 초기에는 이메일과 디지털 문서 도입으로 종이 사용량이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지만, 실제로는 PC와 프린터 보급, 웹 문서 출력 증가가 맞물리며 오히려 종이 사용량이 급증한 바 있다. 업계에서는 이를 효율 개선이 수요 감소로 이어지지 않고 오히려 전체 수요를 확대시키는 '리바운드 효과'의 대표 사례로 보고 있다. AI 역시 유사한 경로를 따를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실제 최근 사례에서도 유사한 흐름이 나타났다. 저비용·고효율 AI 모델을 내세운 딥시크(DeepSeek) 공개 당시 반도체 업종 주가가 단기 급락했지만, 이후 AI 수요 확대 기대가 반영되며 빠르게 회복세를 보였다. 김일혁 KB증권 연구원은 "터보퀀트로 메모리 사용 효율이 개선되더라도 수요 감소로 직결되기보다는 AI 활용 확대를 통한 수요 증가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이어 "컨텍스트 윈도우 확대와 AI 에이전트 확산, 온디바이스 AI 성장 등이 맞물리면서 메모리 수요는 구조적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syu@newspim.com 2026-03-27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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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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