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조선 태조 어진' 진본 전시
[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전주한옥마을 경기전에 위치한 어진박물관 증축공사를 마치고 2년 만인 오는 29일부터 박물관 시설을 전면 재개방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어진박물관은 또 재개관을 기념해 29일부터 내달 12일까지 태조어진실에서 특별전 '조선태조어진 진본 전시'를 진행한다.
태조어진 진본전시 포스터[사진=전주시]2024.10.25 gojongwin@newspim.com |
어진박물관은 지난 2010년 11월 6일 태조어진 봉안 600주년을 맞아 국내 유일의 태조어진(국보 317호)과 경기전, 조경묘 관련 유물을 영구히 보존하기 위해 개관됐다.
시는 지난 2022년부터 어진박물관 증축공사 및 내부 시설 정비공사를 위해 약 2년간 박물관을 휴관했다. 이어 지난 달 2일부터 공사가 완료된 지하 1층 공간(역사실, 가마실, 체험실 및 열린마당)을 중심으로 일부 개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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