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공정률 99%…31일 완공
[구리=뉴스핌] 한종화 기자 =구리시가 다목적 복합시설 형태로 건립하고 있는 수택동 일대 검배체육문화센터가 오는 31일 완공을 앞두고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구리시 검배체육문화센터 조감도[사진=구리시]2024.10.25 hanjh6026@newspim.com |
시는 지난 2022년 7월 착공된 구리시 수택동 산1-1 일대 검배체육문화센터가 99%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국·도비 89억원과 시비 126억원 등 모두 21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검배체육문화센터는 지상 4층 연면적 5천246㎡ 규모다.
지상 1층은 자동차 43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 2층은 일반수영(수영강습, 자유수영)과 아쿠아로빅 등의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한 수영장(길이 25m,6레인)이 들어섰다.
3층은 농구와 배드민턴, 배구 등을 즐길 수 있는 다목적체육관과 생활댄스와 줌바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GX룸, 평생학습센터 등이 들어서는 등 주민들의 체육활동 및 문화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검배체육문화센터는 오는 31일 완공에 따른 체육문화 프로그램 개발,개관홍보 기획 등 개관준비 및 시범운영 등을 거쳐 다음달 말 정식 개관 예정이다. 센터 운영은 구리도시공사가 맡는다.
백경현 시장은 "다양한 체육·문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주민의 건강 증진과 여가생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시민들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체육활동과 주민 간 소통·교류의 장을 제공할 수 있는 공간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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