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국감] 환경부 "컵 보증금제 전국 확대하되 단계적 추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4일 환노위, 환경부 종합감사 진행
환경부, '일회용컵 보증금제 개선방향 논의자료' 제출
김완섭 장관 "전국 시행 예산 수백억…단계적 이행해야"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환경부가 일회용컵 보증금제 전국 확대 기조를 유지하지만 컵 사용량이 많은 중심상권, 대형시설부터 점진적·단계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컵 보증금제가 지역상황에 맞춰 시행되도록 지방자치단체에 권한을 부여할 예정이다. 또 쉽고 간편한 제도를 설계해 소비자와 매장 참여를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24일 환경부는 이 같은 내용의 '일회용컵 보증금제 개선방향 논의자료'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 제출했다. 

이번 개선방향은 실무 협의 중인 안으로, 국회·지자체·관련업계 등과 추가논의 후 확정될 예정이다.

논의자료에 따르면 구체적인 보증금제 개선 방향은 전국 확대를 지속 추진하되 대형 시설이나 야구장·놀이공원·공항 등 특정 구역에 집중적으로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제도 운영에 있어 지자체의 자율성을 높이고, 참여 확대를 위한 인센티브도 강화한다.

운영주체가 운영 방식을 자율적으로 적용하고, 현금반환 외 운영주체 자체 앱을 통한 포인트 적립 방식도 병행할 예정이다.

프랜차이즈 가맹점의 경우 소비자 영향력, 소비자 반납 편의 등을 고려해 매장 수 상위 사업자부터 단계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2022년 말 기준 공정위에 따르면 1000개 이상 매장 수 적용 시 10개 브랜드의 1만9081개 매장, 500개 이상 매장 수 적용 시 18개 브랜드의 2만4301개 매장이 해당한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김완섭 환경부 장관이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환경노동위원회의 환경부 국정감사에서 의원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4.10.08 leehs@newspim.com

보증금 반환 방식은 기존 현금반환 외 프랜차이즈 자체 앱을 통한 포인트 적립도 병행한다는 구상이다. 김 장관은 "프랜차이즈 자체 앱을 활용하면 라벨 문제나 별도 앱을 깔아야 되는 불편이 없다"고 설명했다.

현재 카페 프랜차이즈는 탄소중립포인트(300원)와 별개로 개인 컵 사용 시 100~500원의 할인을 추가 제공하는데, 이 같은 할인폭 확대를 유도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다만 추진 방식은 환경부와 프랜차이즈 간 자발적 협약이고, 세부 이행방식은 자율 추진이다.

환경부는 "전국 확대 기조는 유지하되, 모든 지자체에 동일한 기준과 방식을 적용하기보다 지자체가 지역 여건에 맞게 대상·기준·방식 등을 조례로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환경부에 따르면 제주도의 경우 조례로 개인카페까지 보증금제 적용 대상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자체에 권한을 부여하는 법적 근거 마련을 요청했다.

보증금제 참여 매장은 지역 여건에 따라 지역 전체 또는 중심 상권 부분시행, 공공청사 등 주요시설을 지정할 수 있다.

정부는 지자체의 일회용컵 회수를 위한 기반시설 설치 및 재활용 체계 구축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탄소중립포인트제, 다회용기 도입 등 지원도 확대한다. 지자체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지자체 합동평가 및 국고사업 선정을 우대한다.

김완섭 장관은 이 같은 내용을 이날 열린 환경부 종합감사에서 밝혔다. 김 장관은 "(컵 보증금제 시행을) 전국 확대하면 예산은 수백억대 정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현 제도를 획일적으로 확대하는 것보다는 단계적으로, 점진적으로 이행하는 것이 좋겠다는 판단"이라고 설명했다.

일회용컵 보증금제 개선방향 논의자료 [자료=환경부] 2024.10.24 sheep@newspim.com

shee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