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경남도지사배 전국파크골프대회 개최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23일 창원 대산드림파크골프장에서 제10회 경상남도지사배 전국파크골프대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박완수 경남지사가 23일 창원 대산드림파크골프장에서 열린 제10회 경상남도지사배 전국파크골프대회에서 축사하고 있다. [사진=경남도] 2024.10.23 |
개회식은 박완수 경남지사, 최학범 도의회 의장, 홍남표 창원시장, 김영재 경남도파크골프협회장 및 시군파크골프협회장 등 전국 파크골프 동호인 700여 명이 참석했다.
박완수 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파크골프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고, 행정은 도민의 생활과 함께 움직여야 한다"며 "명실공히 국민 생활스포츠로 자리잡은 파크골프의 편의시설 등 인프라 확대와 생활체육 지원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본 대회는 경기에 참가한 동호인 모두 동시에 경기를 시작하는 샷건방식(골퍼들이 정해진 시간에 동시에 티샷을 하는 경기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총 36홀을 거쳐 최종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10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경남도지사배 파크골프대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전국단위 대회로 개최됐다. 올해 개최지인 창원 대산드림파크골프장은 전국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잔디가 잘 관리된 구장으로, 전국의 18만 동호인들이 가장 오고 싶어하는 구장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도는 대회일 4~5일 전 사전 연습라운딩 기간부터 전국에서 모여든 동호인, 가족, 지인 등 800여 명이 경남을 찾고 있는 가운데 음식점, 숙박 등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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