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고창군이 올해 100번째 출산가정을 방문해 생명 탄생을 축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경사의 주인공은 고창군 고수면에 거주하는 조의현·이은주씨 부부의 셋째 아이로 건강하게 태어났다.
고창군이 올해 100번째 출산가정을 방문해 생명 탄생을 축하했다.[사진=고창군]2024.10.23 gojongwin@newspim.com |
이날 고창군 보건소는 건강증진과 직원 일동이 준비한 금반지와 함께 출산 축하 박스를 전달했다. 인재양성과와 고수면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쌀과 육아용품을 지원하며 축하했다.
고창군은 지난해 10월이후 출생아부터 출산장려금을 대폭 확대해 첫째아 300만원, 둘째아 500만원, 셋째아 750만원, 넷째아 1000만원 다섯째아 20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또 산후조리비(200만원), 임신출산축하용품(50만원), 산후건강관리비(20만원)와 함께 지역내 분만 병원에서 출산시 진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심덕섭 군수는 "앞으로도 출산·육아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펼쳐나가겠다"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고창군을 만들기 위해 더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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