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KT, 국립과천과학관과 AI 미래 인재 양성한다

기사입력 : 2024년10월23일 09:36

최종수정 : 2024년10월23일 09:36

초·중·고 학생 대상 맞춤형 AI 교육 과정 개설
AICE 자격시험 응시 기회 제공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KT는 23일 국립과천과학관과 미래 AI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KT는 자체 개발한 다양한 실습 콘텐츠와 인프라를 활용해 초·중·고 학생들이 일상의 기술 사례를 체험할 수 있는 AI 정규 교육 프로그램을 국립과천과학관에 개설할 예정이다.

박정호 KT 전략·신사업부문 EduAX사업단장 상무(왼쪽)와 한형주 국립과천과학관 관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KT]

특히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AI 코디니'라는 블록코딩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게임을 통해 컴퓨터 작동 원리와 논리를 배우고 IoT 교구키트를 통해 음성인식 등 AI 기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 중·고등학생을 위해서는 노코딩 AI 실습도구 'AIDUez'를 활용한 교육을 실시해 AI 모델 개발 프로세스를 쉽게 익힐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학생들은 AI 자격시험 AICE에 응시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초등학생은 AICE Future, 중고등학생은 AICE Junior 시험에 응시할 수 있으며, 합격 시 자격증과 디지털 배지를 발급받는다.

KT와 국립과천과학관은 급증하는 디지털 교육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전문 강사 양성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KT는 국립과천과학관 소속 강사들에게 AICE 교육을 제공하고 최신 기술 트렌드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협력은 국립부산과학관에 이어 두 번째로, KT는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AI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학생들이 AI 기술을 보다 친숙하게 경험할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박정호 KT EduAX사업단장(상무)은 "국립과천과학관과 협력을 통해 AI 기반의 미래인재 양성에 의미 있는 성과가 나오길 기대한다"며 "다양한 교육을 통해 AI기술이 사회에 유익하게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s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