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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페이스' 김대우 감독, 밀실 스릴러로 컴백

기사입력 : 2024년10월21일 11:14

최종수정 : 2024년10월21일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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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파격적인 소재와 연출로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한 김대우 감독의 신작, 색다른 밀실 스릴러 장르 영화 '히든페이스'가 11월 20일 개봉한다.

파격적인 스토리텔링과 감각적인 연출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김대우 감독이 '히든페이스'로 돌아왔다. 실종된 약혼녀 '수연'의 행방을 쫓던 '성진' 앞에 '수연'의 후배 '미주'가 나타나고, 사라진 줄 알았던 '수연'이 그들과 가장 가까운 비밀의 공간에 갇힌 채 벗겨진 민낯을 목격하며 벌어지는 색(色)다른 밀실 스릴러다.

[사진=NEW]

김대우 감독은 시대와 장르를 넘나드는 작품을 선보이며 자신의 스타일을 확립해왔다. 먼저, 누구도 시도하지 않은 관점으로 고전 소설을 새롭게 변주한 '방자전'(2010)으로 대중들에게 그의 이름을 강렬하게 각인시켰다.

이어, 그는 1960년대 베트남전 이후를 다룬 '인간중독'(2014)에서 사회적 통념을 뒤흔드는 인간의 억압된 욕망과 금기된 관계를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해 '고품격 에로티시즘'의 장인으로 자리를 견고히 했다. 이처럼 인간의 원초적인 본능과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내는 김대우 감독이 '히든페이스'로 다시 한번 극장가에 충격을 안겨줄 전망이다.

[사진=CJ엔터테인먼트, NEW]

'히든페이스'는 사라진 줄 알았던 '수연'(조여정)이 밀실에 갇혀, 약혼자인 '성진'(송승헌)과 후배 첼리스트 '미주'(박지현)의 숨겨진 욕망을 목격하며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다. 김대우 감독은 밀실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서스펜스적 재미와 예측할 수 없는 전개로 극을 뒤흔드는 세 인물의 욕망을 면밀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김대우 감독은 "사람은 저마다 말하지 못하는 비밀을 가지고 있다", "'히든페이스'를 통해 영혼이나 본능의 어두운 복도를 그리고 싶었다"라며 우 감독은 이제껏 선보인 적 없는 색다른 밀실 스릴러의 탄생을 예고했다. 김 감독의 정점을 찍은 연출력과 함께 충격적인 설정과 장르, 파격적인 전개로 기대감을 자극한다.

김대우 감독의 신작으로 기대를 모으는 '히든페이스'는 11월 20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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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AI 데이터센터 구축 270억달러 조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 프로젝트를 위해 사모펀드 블루아울캐피털(Blue Owl Capital)과 손잡고 270억달러(약 38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민간 기업의 단일 자금조달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타는 프로젝트의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대다수 지분은 블루아울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루아울은 약 70억달러 현금을 투입했으며, 메타는 그 대가로 약 30억달러의 일회성 현금 배당을 받았다.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는 2기가와트(GW) 이상의 연산 용량을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등 차세대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현지에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시설 임대계약은 4년 기한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랙록과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블랙록은 전체적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으며, 일부는 액티브 하이일드 ETF 등에 편입됐다. 핌코는 약 180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이번 메타의 270억달러 조달을 AI 연산력 확보 경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메타·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만 약 4천억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 역시 26GW 규모의 연산 능력 확보를 위해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2025-10-22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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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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