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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박물관·미술관 박람회' 부산 개최… 호암·환기·간송도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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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24일부터 2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국립·공립·사립 박물관과 미술관뿐 아니라 전시 유관 산업체도 참여하는 국내 최초 '박물관·미술관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수준 높은 기획전부터 실감콘텐츠 전시, 교육·체험 행사, 박물관·미술관 기념품 전시·판매 등을 통해 전국 박물관·미술관을 널리 알리고 업계 산업 동향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수집가들 기리는 기획전 개최, 호암·환기·간송미술관 등 참여

먼저 대표 기획전인 '컬렉터의 방'이 열린다. 박물관 발전에 헌신한 수집가들의 안목과 업적을 기리는 공간을 조성해 그들이 사랑한 유물과 그림을 재조명할 계획이다. 특히 고(故) 이병철 삼성 회장과 같은 수집가들의 소장품을 재구성해 그들의 생전 수집 활동을 느낄 수 있도록 한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이번 기획전에서는 호암미술관, 환기미술관, 간송미술관, 온양민속박물관, 호림박물관, 에밀레박물관 등 국내 유수의 박물관·미술관 6곳이 참여한 가운데 훈민정음해례본, 항아리 작품 등을 전시한다. 이는 전시 기획에 앞서 한국리서치가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박물관·미술관 연상 항목 중 '가장 기억나고 관심 있는 컬렉터' 부문을 조사한 결과를 반영한 것이다. 시민들은 가장 기억나고 관심 있는 수집가로 이병철, 김환기, 전형필 순으로 응답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현대 작가들이 옛 작품을 재해석한 전시 '고전:영감의 보고'도 놓칠 수 없다. 신미경, 이수경, 허상욱 등 작가 11명은 전통 예술의 현대적 변화 과정을 살펴볼 수 있도록 고전 작품을 그들의 현대적 관점으로 재해석한 작품을 전시한다. '케이-뮤지엄(K-MUSEUM) 큐레이션' 전시는 공예, 의상, 서화, 조각 등 각 분야 대표작품을 모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방탄소년단(BTS)이 실제 공연 무대에서 입었던 무대의상 2점도 전시할 계획이다.

◆실감형 콘텐츠 전시, 연령대 맞춤 교육·체험 행사 진행, 기념품 할인 판매

국립중앙박물관을 비롯한 각 기관에서 보유한 실감형 콘텐츠도 상시 전시한다. '모란꽃', '왕의 행차', '해저 2만리' 등 흥미롭고 화려한 실감형 콘텐츠가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사진=최지환 기자]

다채로운 교육·체험 행사도 준비했다. 국립현대미술관은 미술관에서 근무하고 싶은 이들을 위해 '에듀케이터'라는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미술관 사람들'이라는 모형 꾸러미(키트)를 제공한다. 국립중앙박물관의 '신라금관 만들기'와 '복제 유물 만져보기', 국립고궁박물관의 '순종황제 어차 만들기' 등 어린이와 중고등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국립민속박물관은 여러 민속놀이와 세계 인형 등을 접할 수 있는 '찾아가는 어린이 박물관'을 조성했다. 이 외에도 '뮤지엄 토크', 박물관·미술관 종사자 직무교육, 자기 낙관 갖기 체험 등을 진행한다.

박물관·미술관 대표 기념품도 만나볼 수 있다.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은 '반가사유상'과 '금동대향로'의 작은 모형 등을 선보이고 박람회 마지막 날인 27일에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박람회 관람을 원하는 사람은 공식 누리집(koreamuseumexpo.co.kr)에서 사전 등록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유인촌 장관은 "그동안 부산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서울 소재 국립기관과 유명 사립 미술관 등이 박람회에 대거 참여했다"라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지역 간 문화 격차를 줄이고 지역 예술인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 수 있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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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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