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말 단풍 절정 예상...먹거리 장터도 운영
[단양=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단양의 가을 단풍 명소인 보발재 전망대가 18일 개장했다.
이번 개장으로 한층 개선된 전망대에서 붉게 물든 단풍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게 됐다.
단양 보발재 전망대. [사진 = 단양군] 2024.10.19 baek3413@newspim.com |
군은 기존에 설치된 전망대를 더 높은 조망권을 갖춘 2층 구조물로 재정비하고, 안전성을 강화했다.
전망대는 가곡면 보발리와 영춘면 백자리를 잇는 해발 540m 보발재 고갯길에 위치해 있다.
이 곳은 10월 말 단풍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보발리 새마을부녀회는 오는 11월 3일까지 보발재 광장에서 먹거리 장터를 운영해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보발재 전망대는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가을 단풍 여행 지도'에 포함될 만큼 명성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보발재를 특색 있는 관광 요소와 결합해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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