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사천시는 지역 주민들의 편의를 고려해 사천시립도서관의 운영시간을 평일 오후 10시까지로 확대 연장한다고 18일 밝혔다.
경남 사천시립도서관이 지역 주민들의 편의를 고려해 운영시간을 확대 연장한다. 사진은 경남 사천시립도서관 전경 [사진=사천시] 2024.10.18 |
이번 운영시간 확대 연장은 시민들에게 사천시립도서관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과 여건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로 오는 22일부터 시행된다.
평일에는 청소년자료실, 디지털자료실, 종합자료실 등은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하게 된다. 하지만 주말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기존과 동일하게 운영한다.
지난 6월 1일 개관한 사천시립도서관은 4개월간의 운영을 통해 직장인, 학생 등 주간에 도서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이번 연장 운영을 결정하게 됐다.
이번 연장 운영으로 주민들이 보다 자유롭게 대출·반납 등 도서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돼 지역 사회의 중요한 생활 밀착형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동식 시장은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주민들의 일상과 더욱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생활 속에서 더 편리하고 친숙한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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