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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충북도 2년만에 국감…오송 참사 희생자 묵념으로 시작

기사입력 : 2024년10월17일 10:49

최종수정 : 2024년10월17일 12:48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도가 2년 만에 현장 국감을 받는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17일 오전 10시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국감을 진행했다. 

17일 김영환 충북지사가 충북도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선서를 하고 있다. [사진 = 충북도] 2024.10.17 baek3413@newspim.com

이번 국감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신정훈(전남 나주·화순) 반장과 반원 10명 등 총 11명으로 구성됐다.

정당별로는 민주당 6명과 국민의힘 4명, 기본소득당 1명이다.

충북 지역 국회의원은 이광희(청주 서원) 의원이 참여한다.

신정훈 위원장은 "이번 국감이 주요정책 당명과제 살펴보고 함께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국감에 앞서 오송참사에 가족과 희생자에 대한 묵념을하며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

김영환 지사는 국정감사 선서를 한 후 "행안위 의원분들의 충북 방문을 환경한다"며 국정감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중부내륙특별법 개정, K-바이오 스퀘어,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 등 도정 현안에 적극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baek34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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