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강릉시와 강릉관광개발공사가 항공기를 활용해 글로벌 강릉시의 매력을 홍보한다.
항공기를 활용한 강릉시 홍보.[사진=강릉시청] 2024.10.16 onemoregive@newspim.com |
16일 강원관광개발공사에 따르면 강릉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강릉 바다와 해변, 오죽헌, 강릉커피거리 등 강릉의 아름다움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자 국제선 위주의 항공기 외부에 래핑(wrapping) 광고를 시작했다.
특히, 강릉시는 동체 외부에 래핑을 진행해 강릉의 대표 명소인 경포 해변과 서핑 체험을 생동감 있게 표현했으며, 'Healing City of Asia'라는 슬로건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들이 강릉에 대한 이미지를 쉽게 떠올릴 수 있도록 했다.
권지윤 팀장은 "항공기를 활용한 홍보는 MZ세대 등 여행을 즐기는 세대에게 높은 관심을 끌며, 탑승률이 높은 항공기 노선을 통해 매월 수만 명의 승객들에게 강릉의 매력을 알릴 수 있다"며, "강릉의 독특하고 아름다운 관광지를 전 세계에 널리 알려 '세계적인 100대 관광도시'로 도약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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